[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럼블피쉬가 웹툰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를 발매한다. 프로시마뮤직은 29일 럼블피쉬가 우리나라 고유의 음계를 사용해 만들어진 애틋한 퓨전 발라드 곡 ‘안녕히 그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럼블피쉬의 ‘안녕히 그대’는 MBC 인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원작인 카카오페이지 ‘옷소매 붉은 끝동 웹툰’의 메인 OST로 기획됐다. 데모버전이 만들어진 후, 럼블피쉬가 정식 앨범의 메인아티스트로 가창하게 되면서 정식 디지털싱글로 제작된 것이다. 이번 음반은 럼블피쉬 모던락과 정통발라드 넘버로 활약한 럼블피쉬의 기존 타이틀곡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퓨전 국악풍의 발라드곡이다. ‘안녕히 그대’의 뮤직비디오는 옷소매 붉은 끝동 웹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과 럼블피쉬의 따듯한 음색이 묘하게 어울려 함께 감상하면 곡을 더 깊이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시마뮤직을 통해 29일 정오에 발매되는 이번 음반은 멜론, 지니, 플로, 벅스, 소리바다, 바이브 등 국내 음악사이트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등 해외 음악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곡의 원작자 전경민 음악감독은 롯데월드 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펀치(Punch)가 1년 2개월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7월 29일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펀치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사랑이 불어오나봐'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사랑이 불어오나봐'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싱글 '헤어지는거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을 펀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주로 쓸쓸하고 아련한 느낌의 곡들을 선보여온 펀치는 '사랑이 불어오나봐'를 통해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밝은 감성을 노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냠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 '사랑이 불어오나봐'로 새롭게 시작될 펀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펀치는 지난 2014년 데뷔해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대세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또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홍천기',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우리들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글로벌 데뷔 플랫폼 트윙플의 데뷔 챌린지 우승자인 울(UL)이 에프엑스 루나와 듀엣 앨범을 발표한다. 트윙플에 따르면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울(UL)과 루나의 듀엣 곡 ‘이 밤이 지나면’은 1991년 발매돼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 가창자 임재범이 허스키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면 울과 루나는 원곡의 품격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이고 그루비한 Funky 사운드를 더해 신선하게 재해석했다. 발매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 트렌디한 감성의 옷을 입히며 새롭게 탄생한 ‘이 밤이 지나면’은 원곡을 기억하는 기성세대와 곡을 새로 접하는 젊은 층 모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메이크 작업에는 엑소 수호, 세븐틴, 인피니트 성규 등과 작업한 아베크 퍼블리싱 프로듀서 시오, 진솔(AVEC)이 편곡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 프로듀서&감독으로 새롭게 데뷔한 국내 1티어 색소폰 연주자 Soul Maestro Danny(대니정)를 비롯한 Michael Jackson ‘THIS IS IT’ 음악 감독 Alex AI, Tyrone Chase 등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유튜브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에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발탁됐다.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전세계 15개국 30팀 아티스트와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2022 파운드리(Foundry)’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파운드리'는 유튜브에서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2015년 첫선을 보인 이래로 두아 리파, 알로 파크스, 로살리아, 오마르 아폴로, 데이브, 거너, 템스를 비롯해 걸출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올해 '파운드리'에는 비비가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개성있는 목소리와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비비의 잠재력에 주목한 셈이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파운드리' 프로그램에는 미국, 영국, 콜롬비아 등을 비롯한 15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아티스트들은 워크숍 형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위한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지원받고, 유튜브로 전 세계에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비비는 "파운드리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바람의 남자들' 박창근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 2회는 김성주, 박창근이 강원도 삼척을 배경으로 밴드 넬(NELL), 크라잉넛, 몽니, 당기시오와 함께 록 페스티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박창근은 노을 진 삼척 해수욕장에서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샌드 페블즈 의 ‘나 어떡해’를 열창하며 ‘바람의 남자들’ 록 페스티벌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고, 몽니는 ‘고래고래’와 ‘소나기’를 가창해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박창근과 몽니는 옥슨 80의 ‘불놀이야’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쳤다. 몽니는 경연 방송에서 목표가 우승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욕망 밴드’ 타이틀을 얻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욕망하면 박창근이다. 아주 욕망 덩어리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국민가수’의 유일한 록커 손진욱의 솔로곡 ‘패러다임(Paradigm)’에 이어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넬은 ‘위로’와 대표곡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러 몽환적인 보컬의 정수를 보였다. 넬과 박창근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립정동극장이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한 경연을 개최한다. 국립정동극장은 신진 국악예술인 발굴 사업 '청춘만발'을 릴레이 경연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춘만발은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와 함께 신진 국악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청춘만발을 통해 청년 국악인 약 250명, 61개팀이 발굴됐다. 앞서 우승을 차지한 가야금 트리오 '헤이스트링', '첼로가야금'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신진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서도밴드', '코리안 집시(Korean Gipsy) 상자루' 등 이 무대에서 섰던 젊은 국악인들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춘만발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1차 선정된 6개팀이 7일 동안 공연을 펼친다. 참가 팀은 팀 오디세이(Team. Odyssey)를 시작으로 이타카(Ithaca)(8월 2일), 거문고 연주자 최수정(8월3일), 속속곳(8월4일), 김다혜X황규창(8월5일), 앙상블 하날(8월6일), 창작아티스트 오늘(8월7일) 등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 ‘올해의 아티스트’ 1팀과 ‘우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발한다. ‘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안녕바다가 한국 밴드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펼쳤다. 안녕바다는 27일 오후 7시20분(현지시간) 링컨센터 댐로쉬파크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눈물바다'를 시작으로 '아리랑'과 대표곡 '별빛이 내린다'뿐만 아니라 '파리', '악마'같은 락킹한 곡들까지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는 "팬데믹을 겪으며 무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요즘, 이토록 큰 무대에서 노래 할 수 있음에 크고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다"라며 "저희들뿐만이 아니라 관객 모두 인생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빛 같은 순간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바다는 링컨센터 공연을 끝으로 이달 10일부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내쉬빌, 애틀랜타 등지에서 진행한 미국 투어 일정과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 가제)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는 미국 영화사 블록폰드 프로덕션(BlockPond Productions)이 투자하고 크리에이쇼 필름(Creatio Films)과 서든리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제작하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4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285 측은 숀의 미니앨범 ‘옴니버스 파트1 : 만화경’(Omnibus pt.1 : Kaleidoscope)가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옴니버스 파트1 : 만화경'은 지난 2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쏘 라이트(So Right)'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보로, 지극히 다른 사람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숀의 시선에서 바라보며 전하는 앨범이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하나로 엮어낸 작품집과 같은 구성이 돋보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드롭(drop)이 공존하는 타이틀곡 '로드(Road)'를 포함해 '앤써(Answer)', '돈 렛 미 노우(Don't Let Me Know)'까지 숀의 개성을 녹인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숀은 이번 앨범을 통해 흔들면 계속해서 새로운 형상으로 변하는 '만화경'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숀은 앞서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정예인이 등장하는 깜짝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이에 숀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정예인과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숀은 그간 ‘웨이 백 홈’(Wa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게인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서기가 신곡 '낮잠'을 시작으로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C&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기는 오늘(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낮잠'을 발매한다. '낮잠'은 제목 그 자체의 의미처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곡이다. 전주부터 눈이 감길 듯한 플럭 사운드와 감성적인 일렉트로닉 피아노 선율, 여기에 포근한 서기의 목소리가 만나 마치 꿈 속을 여행하는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는 프로듀싱팀 모스픽(MosPick)이 협업했으며, 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기타 연주를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서기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 최연소 TOP10에 올라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서울,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12개 도시에서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10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 멤버로 새롭게 합류해 '골때녀 메시'로 불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무경계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김제형의 신곡 ‘오늘같은 농담’ 발매를 예고하며 앨범 아트와 가사를 공개했다. 김제형은 올 한 해 격월로 앨범을 출시하는 ‘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 발매되는 ‘오늘같은 농담’은 1월 ‘극장에서’, 3월 ‘어떻게든’, 5월 ‘후라보노’에 이어 선보이는 ‘띄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이다. ‘오늘같은 농담’ 앨범 아트에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바다 전경이 담겨 있다. 심플하고 레트로한 무드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또 “긴 시간 못 본다해도 지금이 좋아요/몇 날이 지나도 떠오를 지금/평범한 많은 날들도 특별하게 될 거예요/오늘 같은 농담이 있으니까” 등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가사 내용 역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늘같은 농담’은 시원한 브라스 세션에 색소폰 솔로잉 등 화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화려한 사운드와 더불어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김제형 표’ 가사가 더해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여기에 시티팝을 가장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제이겸 싱어송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