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예스24가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의 론칭을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예스24 오리지널은 이야기가 가진 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콘텐츠 서비스로 4월 3일 정식 오픈 예정이다. 유명 작가의 신작부터 개성 넘치는 신인 작가의 작품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스24 북클럽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예스24는 티저를 통해 예스24 오리지널을 함께 할 첫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커상 최종 후보 '저주 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 국내 대표 SF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성일 작가와 박애진 작가가 첫 시작을 연다. 정보라 작가의 미발표 등단작 '호'를 비롯해 대기업들에 의해 태양계가 개발되고 국가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미래를 무대로 하는 김성일 작가의 '늑대 사냥',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이야기를 재해석한 박애진 작가의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까지 총 세 작품이 준비됐으며 예스24에서만 단독 연재된다. 연재된 작품은 나중에 예스24 단독 선출간 전자책과 종이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수호 예스24 도서사업2본부장은 '예스24는 방대한 데이터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프로스미디어(대표 주자덕)는 22일 반전의 심리 스릴러, ‘런어웨이’(저자 장세아) 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런어웨이’는 고전 고딕 소설의 감성을 한국적인 느낌으로 풀어낸 ‘K 고딕 스릴러’로 출간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작으로, 웹소설부터 패션북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는 장세아 작가의 작품이다. 호화롭지만 음산한 저택, 낯선 환경 속에 내던져진 평범한 여성, 비밀을 간직한 가족 등 고전 고딕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용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런어웨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아 영상화 등 2차 컨텐츠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 줄거리 남자친구의 폭력을 피해 도망치던 재영은 새벽 첫 차 안에서 우연히 또래의 젊은 아기 엄마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결혼 반대로 의절했다는 부자 시댁에 아이를 안고 찾아가는 길. 비슷한 또래의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친해진다. 하지만 열차가 잠깐 정차한 사이,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쪽지와 아기만 남겨 놓고 아기 엄마는 사라져 버린다. ‘나 대신 아기를 꼭 데려다 달라’는 쪽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17개교가 참여, 2만1386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교육부 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로,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 등을 작품에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 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 소감문, 웹툰 부문이며, 방송 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출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 방송 대한민국1교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목) KBS한국방송 1,3라디오(오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4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가 개최된다. 앙상블블랭크는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 음악감독과 국내,외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결성돼 독창적인 연출과 현대음악, 특히 동 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앙상블블랭크는 클래식 음악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현재에도 수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 사조를 반영한 클래식 음악이 끊임없이 창작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앙상블블랭크가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음악분야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음악감독 최재혁, 플루트(Flute) 이지운,조철희, 클라리넷(Clarinet) 김길우, 피아노(Piano) 정다현, 타악기(Percussion) 이서림, 바이올린(Violin) 한윤지,박재준, 비올라(Viola) 최하람, 첼로(C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를 유치한다. 한화와 퐁피두센터는 지난 19일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한화문화재단 신현우 이사장과 퐁피두센터 로랑 르봉(Laurent Le Bon)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설립 운영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는 금번 파트너십에 따라 2025년 중 63빌딩에 미술관을 개관 예정이며, 개관일로부터 4년간 한국에서의 퐁피두센터 운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한화는 이미 2018년부터 퐁피두센터 유치를 타진한 바 있으나 코로나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다 이번에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한화는 매년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 전시 2회를 개최하게 되며, 퐁피두센터에는 매년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한다. 한화는 퐁피두센터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가 갖는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체 기획 전시를 연간 2회 별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예술체험 교육장이 될 어린이 미술관 등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화는 올해 미술관 건립에 들어가 빠르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국내 최대 독서 문화 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2일 오후 3시 고양특례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지역의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지자체 한 곳을 공모로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해당 지역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해 왔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고양특례시를 선정했다. 고양시는 19개 시립도서관과 97개의 작은 도서관 등 풍부한 독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독서토론 한마당', '도서관 책잔치'와 같은 다양한 책 관련 축제를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으로 해마다 자체 독서문화 프로그램 600여 개를 운영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 편지를 주고받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하고 선포식 뒤 의 은희경 작가와 의 오은 시인의 책 강연도 한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선포식 이후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아이부터 어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구나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은 '물병'이 주제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입상작은 디자인 배지로 만들어져, 아프리카 어린이와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 체험관 방문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입상작은 9월 중 '펀띵 ESG히어로즈 앱'과 '키자니아 서울'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펀띵 ESG 히어로즈 앱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DIY 에코백 '워터 프렌즈 키트'가 증정된다. 워터 프렌즈 키트는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의 안전한 식수 운반을 위해 보행안전 가방을 만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부산시,민간 유치위가 총 출동해 광화문광장에서 복합 미디어 문화 축제 한마당을 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지난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펼친다. 광화문광장 전체를 엑스포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민다. 특히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민간유치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관련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과 체험을 통해 엑스포를 이해하고 유치 열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들로 구성했으며, 3가지 섹션으로 진행한다. 1섹션은 과거 세계엑스포 랜드마크, 발명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징물을 불빛조형물로 보여주는 'Time to EXPO(박람회 역사를 이해하다)', 2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이 핀란드, 영국 등에 기반을 둔 유럽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운영사 스테이지아트가 주관하는 ‘K-POP STARS FESTIVAL’의 페스티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태온 릴즈코퍼레이션 대표(CEO)는 “과거 마이클 잭슨, 롤링 스톤스 등 다양한 대형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운영해 온 유럽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 운영사 스테이지아트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을 돕고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릴즈코퍼레이션은 오는 7월 폴란드에서 열릴 예정인 ‘K-POP STARS FESTIVAL’의 국내 아티스트 캐스팅과 섭외, 프로모션, 현지 미디어 관리 및 주선은 물론 이 외의 다양한 케이팝 콘텐츠 소싱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7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간) 총 3일에 걸쳐 폴란드 바르샤바 Bemowo 공항에서 열릴 ‘K-POP STARS FESTIVAL’은 유럽에서 가장 큰 케이팝 축제 중 하나로, 한국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의 공연에 더해 한국 음식과 문화 등 다양한 K-컬쳐까지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 리더, 연기자, 예능인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승윤이 바쁜 활동 중에도 사진작가로서의 감각으로 만든 사진 작품을 공개하는 개인전 사진전 ‘하늘 지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주최로 성수동에 있는 스타트플러스에서 오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개최되는 강승윤 사진전 ‘하늘 지붕’은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활동하는 틈틈이 남겨온 다수의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승윤은 사진작가 활동 시 ‘유연(Yooyeon)’이라는 작가명으로 활동하는데, ‘유연’은 모든 상황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하는 마음을 뜻하며 기존 가수 및 배우와는 또 다른 자아를 두기 위해 작가명을 별도로 네이밍 했다. 이번 개인전은 사진작가 ‘유연’ 활동에 대해 본격화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강승윤은 영국의 유명 미술품 컬렉터 데이비드와 세레넬라 시클리티라 부부에게 영감을 주게 돼 이들이 2021년 주최한 ‘코리안 아이(KOREAN EYE) : 창조성과 백일몽’ 전시에도 출품하고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2022년에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에도 작가만의 색감을 담아낸 부스에서 작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