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달빛 소극장 공연:옥상달빛〉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옥상달빛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내달 23일과 24일 열리는 ‘소극장 공연: 옥상달빛’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다. 2010년 첫 EP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은 박세진과 김윤주로 구성된 듀오다. 청량하고 경쾌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진솔한 내용과 때로는 위트있는 가사로 특유의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 국민 위로 송 ‘수고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달리기’, ‘없는게 메리트’ 등 다양한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EP ‘Still a child’를 발매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6개의 곡이 수록됐다. Comment 김혜련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듀오. 김소민 기자- 옥상달빛의 음악을 가까이서 들어볼 수 있는 소극장에서 개최된다니 더욱 기대된다. ■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 - 수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인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이 수원을 찾는다. 10월 25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에는 각기 다른 장르를 하는 뮤지션 3팀이 무대를 꾸밀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지, 감정 낱말카드, 가위, 풀 등으로 구성한 콜라주 아트 키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각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28일까지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 지원 대상 작가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의 지원 분야는 공예품 창작 지원(11명)과 체험 DIY kit 창작 지원(4명)이며, 대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을 지원한다. 공예품 창작 지원은 '공예 소재 및 기법 융합에 중점을 둔 공예품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체험 DIY kit 창작 지원은 목,섬유공예를 활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및 DIY kit 시제품 개발로 목공예 분야(2명), 섬유 분야(2명)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로 한정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작가들은 28일까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 활동 작가로 등록해야 한다.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 대상 작가는 9월 30일에 전남공예창작센터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에 발표하며,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지원 금액은 많지 않으나 지원사업이 작가분들의 창작 활동과 상품 개발에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와 카카오TV 등으로 송출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명세빈과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 △ 양재 화훼공판장 내 공터를 이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는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화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꽃집을 위한 꽃집 운영 실전 특강,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꽃집 창업상담회 등을 운영해 동네 꽃집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다가오는 9월 18일은 청년의 날이다.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 보장과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제2회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도서 판매 빅데이터에 나타난 청년의 오늘을 들여다봤다. ◇투자,재테크 큰손 된 2030 청년세대… 경제 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코로나19 이후 현재 진행형인 투자,재테크 광풍의 주역은 단연 2030 청년세대다. 한 방을 노린 불로 소득의 꿈이라기보다는 바꿀 수 없는 경제 구조 속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청년들이 선택한 생존 전략에 가깝다. 기존 4050 투자자들과의 차이는 뜨거운 스터디 열기다. 실패하면 노후가 위험해지는 탓에 주식을 곧 도박으로 여겼던 기존 세대와 달리, 시간적 여유가 있는 2030 청년 투자자들은 스터디 모임을 갖고, 관련 도서를 탐독하며 보다 장기적인 재테크 방향을 설계하고 있다. 실제로 예스24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투자,재테크 분야 도서의 2030 구매 비율은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에는 39%를 차지하며 메인 구매층이었던 40대(37.1%)를 넘어섰다. 나아가 경제 경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극복,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 관련 국제적 협력을 주도하고 높아진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주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으로 본격적인 특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DG 모멘트(Moment)'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 정치선언에 따라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열리는 연례행사로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청와대는 '그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만큼,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은 전 세계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미래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 퇴직을 1년 앞둔 A씨는 마음이 급하다. 생계를 위해 하루빨리 재취업을 준비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대면서비스가 줄어 면접요령, 이력서 컨설팅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주에 열리는 '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이해 사회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신중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중년의 재도전, 다시 일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비대면,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하며,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2021 신중년 인생3모작 온라인 박람회'의 개막식은 13일 오후 1시 열렸다.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은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14~1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채용관에서는 200개 이상 우수 기업이 참여해 신중년들에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12개 기업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채용 면접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욱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과학을 탐구하고 다양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실습에도 접근해 볼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온라인 과학교실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8주 동안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스케일(Scale)을 주제로 온도와 전류의 단위에 대해 알아보는 초등 대상 프로그램과 스마트 조명을 주제로 초,중,고급의 수준별 수업으로 구성된 실시간 소프트웨어(SW) 탐구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모든 수업은 모두 4차시로 운영되는데,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사전 발송한 후 과학관 홈페이지 혹은 원격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소프트웨어 탐구 과정을 3단계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는데, 이는 동일 주제에 대해 난이도와 접근법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단계화한 것이다. 먼저 초급 단계에서는 엔트리 등 블록코딩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실습에 입문하고, 중급 단계부터는 아두이노 등을 활용한 하드웨어 장치를 직접 제작한 뒤 자신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결합시켜 구동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IP 기업들과 협업하는 '슈퍼캐스팅'을 본격 시작했다.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는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시리즈의 스토리를 오리지널 웹툰으로 제작해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진행하는 '슈퍼캐스팅'은 글로벌 팬덤을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지난 8월 네이버밋업 기자간담회에서 DC코믹스,하이브(HYBE)와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가 공개하는 협업 첫 작품은 (Batman: Wayne Family Adventures)으로 선정됐다. 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이 배트맨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 듀크 토마스가 웨인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한집에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일상물이다. 해당 웹툰 작품은 8일(한국 시간)부터 네이버웹툰의 영어,스페인어 서비스에서 북미, 중남미, 유럽 독자들 대상으로 연재를 먼저 시작하며, 국내를 비롯해 다른 언어 서비스에서도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로 양 사 간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립극장이 10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다빈나오'의 작품을 국립극장에서 기획,초청해 선보이는 무대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리극 옥이'는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극작가 이보람이 극본을, 극단 '다빈나오'의 상임 연출가 김지원이 연출을 맡아 2017년 초연했다. 바리데기 설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창작 음악극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작품은 자신의 눈이 되어준 엄마가 병을 앓자 두려워하는 옥이와 옥이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가식 없이 다가와 준 트렌스젠더 은아의 우정을 통해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운 환경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소외 계층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우회적으로 일깨운다. 작품을 제작한 극단 '다빈나오'는 장애인이 문화 수혜자를 넘어 적극적인 문화 주체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소리극 옥이'의 출연진은 총 14명으로, 배우 6명과 수어 통역사 2명, 무대 해설사 1명, 연주자 5명이 참여한다. 주인공 옥이 역은 시각 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