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4일 목(음력 3월 27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작고 사소한 일도 쉽게 받아들이지 말고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60年生 생각만 했던 아이디어를 얘기하면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수 있어요. 72年生 자기주장 심하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양보하고 한발 물러서세요. 84年生 재능을 펼쳐 보일 때가 왔으니 숨은 끼를 마음껏 드러내 보이면 좋아요. 96年生 꾸준히 계속하는 일보다는 단발성으로 끝낼 수 있는 일을 해야 좋아요. 08年生 뭐든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문제가 더 난해하게 꼬여만 가니 오늘을 넘기세요. 61年生 자신의 실력을 믿고 어떤 일이든지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해야 좋아요. 73年生 능력을 인정받고 인기가 올라가니 옆에서 태클 거는 사람이 생깁니다. 85年生 잘해야 한다고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실천 자체를 중요시해야 해요. 97年生 계속 반복적인 생활만 했다면 생활의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매번 하던 일도 방심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호랑이띠 50年生 빠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행동으로 정진한다면 반드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에서 해커가 내부 시스템에 침투하며 고객 유심(USIM) 정보 일부가 탈취된 사건이 일어나자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3년 전 국내 코인 투자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심 스와핑' 사건에서 해킹된 유심 정보가 복제돼 자산 탈취에 쓰인 정황이 유력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서둘러 자구책 마련에 나서는 상황이다. ◇ 3년 전 피해 의심 40건 모두 한 통신사서 발생…사건 파악 '흐지부지'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사내 시스템에 악성 코드를 심는 해킹 공격을 당해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유심 관련 정보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이다. SK텔레콤은 주민등록번호, 주소, 이메일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유심이 가입자의 식별·인증 정보를 저장하는 '디지털 신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사안이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유심 정보를 도용해 복제한 뒤에 금전적·사회적 피해를 준 '심 스와핑' 사례들이 국내외에서 심심찮게 물의를 일으켰다. 트위터(현 X)를 만든 잭 도시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보건 당국은 시리얼, 샐러드 드레싱 등에 사용되는 석유 기반 합성 식용 색소들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티 마카리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회견에서 FDA가 업계와의 협력 하에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카리 국장은 적색 40호, 황색 5호, 청색 1호 등 6종에 대해서는 2026년, 적색 3호 등에 대해서는 2027년을 각각 퇴출 목표 시점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식용색소인 '시트러스 적색 2호'와 '오렌지 B'는 허가를 아예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퇴출 대상이 된 식용 색소는 현재 미국에서 시리얼, 샐러드 드레싱, 스포츠음료, 탄산음료, 사탕, 간식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기에 이번 조치가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안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지를 갖고 추진해왔다. 그는 작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자신이 보건 수장이 되면 인공적인 식용 색소와 초가공 식품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인공 색소 사용을 비판하는 쪽에서는 색소가 어린이의 과잉 행동 및 기타 신경 행동 문제를 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총매출은 193억3천500만달러(약 27조6천33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27달러(약 386원)로 작년 동기보다 40%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는 매출 211억1천만달러, 주당순이익 0.39달러였다. 1분기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2.1%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5.5%)보다 3.4%포인트, 직전 분기(6.2%)보다는 4.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다만 규제 크레딧을 제외한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은 12.5%로, 시장 예상치(11.8%)를 웃돌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자동차 매출총이익률은 자동차 회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사업 매출이 139억6천700만달러(약 19조9천616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에너지 부문과 서비스·기타 매출은 1년 전
2025년 4월 23일 수(음력 3월 26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싶지 않다면 다툼에서 약점은 들춰내지 마세요. 60年生 일과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해서 내실을 다져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2年生 남의 허물을 보고 헐뜯기 전에 자신의 허물은 없는지 먼저 찾아보세요. 84年生 해보지 않거나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도전을 해보기 좋은 하루입니다. 96年生 사소한 일로 아랫사람들과 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들어주세요. 08年生 무슨 일이든 아침부터 재미있게 시작한다면 좋을 성과를 거둘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내색하지 마세요. 61年生 뜻을 펼쳐서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입니다. 73年生 연애운이 좋아 멋진 데이트가 예상되고 기쁨과 즐거움이 따라와요. 85年生 재물운도 좋아지고 가정도 화기가 돌아 안정을 하게 되는 날입니다. 97年生 먹구름이 자리를 차지해 떠나지 않고 있으니 하던 일이 정체됩니다. 09年生 운기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어 경거망동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세요. 호랑이띠 50年生 어려운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조급하게 판단하여 결정하지 마세요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금리인하 압박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22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찍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연일 파죽지세로 치솟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장 대비 1.85% 오른 3,48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오른 상태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09.9달러까지 올랐고, 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2.31% 오른 3,504.4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상대로 연일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안전자산 선호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관세정책 및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달러화 약세 및 미 국채 등 달러 표시 자산 매도 움직임,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집,
남극, 북극에 이어 '제3 극지'로 불리는 히말라야산맥 적설량이 2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는 전날 펴낸 보고서에서 힌두쿠시·히말라야산맥 지역 적설량이 2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올해 겨울 강설량이 적었고, 눈이 내린 뒤 지상에 남아 있는 시간이 평년보다 23.6% 줄었다고 설명했다. ICIMOD는 적설량 감소가 3년 연속 계속돼 약 20억 명의 '물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이 하천 유량 감소, 지하수 의존도 상승, 가뭄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얀마까지 이어지는 힌두쿠시산맥과 히말라야산맥은 북극과 남극을 제외하고 지구상에서 빙하가 가장 넓게 분포한 지역이다. 남·북극 다음으로 얼음과 눈이 많은 히말라야 고산지대는 약 20억 인구에게 중요한 담수 공급원이다. 폭염이 점점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주변 일부 국가는 이미 가뭄 주의보를 발령했다. ICIMOD는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 등 인근 국가에 수자원 관리 개선, 가뭄 대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이 5월 3일부로 조정돼 백록담 정상부까지 탐방할 때만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구간 조정으로 탐방객들은 탐방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7.3㎞), 관음사에서 삼각봉(6㎞)까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에서 백록담까지 탐방할 경우에는 기존처럼 예약을 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탐방로 입구에서 QR코드를 인증한 뒤 비표를 받아야 정상부 탐방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앞서 2021년 1월부터 한라산 성판악(9.6㎞)과 관음사(8.7㎞)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해 탐방예약제를 적용해 하루 탐방객 수를 성판악 1천명, 관음사 500명으로 제한해왔다. 이는 백록담 주변의 자연 훼손을 줄이고 탐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탐방로 전 구간에 예약제가 적용되면서 도민들이 즐겨 찾는 사라오름(성판악 코스)이나 탐라계곡(관음사 코스)을 탐방할 경우에도 매번 예약해야 해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또한 예약이 적용되지 않는 영실·어리목 구간에 탐방객이 집중돼 환경훼손 우려도 발생했다. 지난 7일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도
영화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주최 측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품도 후보 선정에서 배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이사회는 21일(현지시간) 이런 AI 관련 내용을 포함한 내년 시상식 운영 규정을 발표했다. 이 단체의 새 규정에는 "영화 제작에 사용된 생성형 인공지능, 다른 디지털 도구들과 관련해 그 도구들은 (수상) 후보로 지명되는 기회를 돕지도, 방해하지도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다만 이 규정에는 "아카데미와 각 분과는 수상작을 선정할 때 인간이 창의적 저작의 중심에 있는 범위를 고려해 그 성취도를 판단할 것"이라는 단서가 달렸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AI가 영화 제작에 이미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만으로도 아카데미의 큰 변화라고 짚었다. 앞서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노동조합은 2023년 동반 파업 당시 영화 제작 현장의 AI 활용에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할리우드 현장에서 AI 활용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 2월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브루탈리스트'가 배우들의 헝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은 한국 사회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일자리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이 가장 많이 꼽힌 가운데 미취업 청년들이 최소한으로 희망하는 세전 연봉은 평균 3천468만원이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의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6.4%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22일 전했다. '대체로 부족하다'가 42.6%, '매우 부족하다'가 33.8%다. '보통'은 21.2%였고 '대체로 충분하다', '매우 충분하다'는 각각 1.2%에 그쳤다.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급여 수준(31.8%)이 가장 많이 꼽혔고 고용 안정성(17.9%), 일과 삶의 균형(17.4%), 직장 내 조직문화(7.3%) 등이 뒤를 이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문제의식은 '구직활동 중인 청년'(240명)과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260명) 두 그룹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구직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들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30.0%), 경력직 위주의 채용 구조(20.4%), 과도한 자격요건·스펙 요구(19.6%), 자신감 저하·의욕 감소(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