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음력 4월 12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기대감에 손절하지 못하고 머무르면 곤란한 상황에서 나기가 어려워요. 60年生 함께 모여 일하면 각자의 주장을 내세워 사소로운 다툼이 있을 수 있어요. 72年生 뭐든 시작하기엔 때가 좋지 않으니 조용히 주변 상황을 관망해야 좋아요. 84年生 맡은 일은 핑계를 대지 말고 반드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모임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참석하게 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08年生 동년배가 이롭고 윗사람과의 만남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띠 49年生 개인적인 이득보다 함께 이득을 얻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61年生 자신을 꾸미는데 아까워하지 말고 약간의 지출도 감내하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금전운이 좋아도 투자에 관련해선 상황을 잘 파악해 보고 선택하세요. 85年生 자신과 함께 많은 날을 보내온 이성은 꾸준히 마음을 지킬 것입니다. 97年生 사소한 다툼으로 약간 서먹해질 수 있으니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09年生 잔꾀를 써서 일을 처리하지 하지 말고 평소 하던 대로 차분하게 해야 해요.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내일을 기약하며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투표)가 8일(현지시간) 둘째 날 일정에 접어든다. 전날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뽑히지 않은 데 따라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총 네 번에 걸쳐 다시 투표하게 된다. 한 차례의 투표만 진행된 첫날에 비해 둘째 날부터는 하루 네 번의 투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교황 선출 가능성은 현저히 커진다. 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무기한 계속된다. 결과는 투표장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굴뚝의 연기 색깔을 통해 알 수 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어서 교황 선출이 불발됐다는 뜻이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새 교황이 탄생했다는 뜻이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는 모두 투표 둘째 날 흰 연기를 볼 수 있었다. 콘클라베 둘째 날인 이날 추기경 선거인단은 아침 미사를 마친 뒤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시스티나 성당에서 첫 투표를 실시한다. 만약 이때 새 교황이 탄생하면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오후 5시30분)에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올라온다. 선출이 불발됐을 경우에는 곧
서해 연평어장의 올해 4월 꽃게 어획량이 저수온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연평어장 꽃게 어획량은 7천807㎏으로 지난해 같은 달 7만4천154㎏보다 89.5% 급감했다. 봄어기(4∼6월) 꽃게잡이철 첫 달 어획량이 1만㎏을 밑돈 것은 2020년(6천119㎏) 이후 5년 만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 어획량이 급감한 주요 원인으로 낮은 수온을 꼽았다. 연평어장 수온은 지난달 8∼11.9도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8.6∼12.6도)보다 대체로 1도 안팎 낮았다. 이 때문에 서해 먼바다에서 겨울을 지낸 꽃게들이 제때 이동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서해수산연구소는 설명했다. 이수정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연구사는 "꽃게는 3월이면 월동을 마치고 4월에는 서해 연안으로 넘어오는데 수온이 낮아 이동이 지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가을어기 어획량이 크게 줄었던 부분과 적은 강수량도 어획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획량 감소에 따라 어민 수입인 어획고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4월 11억3천만원이던 어획고는 올해 4월 2억4천만원으로 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드라이브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한 뒤 경제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며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의 FOMC 회의를 개최했고 세 번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강도 관세 정책 때문에 물가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연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해왔는데 이번 FOMC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지난달 발효한 이후 첫 금리 결정이었다. 연준은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증가했다"면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질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이 양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가 더 어려워졌음을 시사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양대 목표(최대 고용·물가 안정)가 (서로) 긴장 상태에
생물다양성 보고로 잘 알려진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해역에서 마약 운반선이 잇따라 적발돼,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에콰도르 국방부와 경찰은 갈라파고스 제도 주변 해상에서 '불법 물질' 패키지를 옮기던 이들을 포함해 마약 밀매 관련 혐의로 최근 일주일 동안 2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콰도르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설명자료에서 "지난 달 29일 산크리스토발섬 북동쪽 175해리(약 324㎞) 떨어진 어선 위 선박에서 2.9t(톤) 상당의 통제 대상 물질(SCSF)을 발견했다"며 "SCSF는 71개가량의 소포 형태"라고 전했다. 현지 군 당국은 이 사건에 연루된 22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베네수엘라·멕시코 국적자가 1명씩 포함돼 있다고 에콰도르 군은 덧붙였다. 에콰도르 경찰은 또 지난 4일에도 산크리스토발섬 남동쪽 200해리(약 370㎞) 인근 바다를 지나는 선박에서 마약류 31포대를 싣고 항해하던 3명을 적발해 해군 기지로 이송했다. 이 배 안에는 불법 연료도 실려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에콰도르 본토에서 서쪽으로 약 1천㎞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최근 수년 새 마약 운반과 관련한 범죄
2025년 5월 8일 목(음력 4월 1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주변에 도움을 받고 복도 들어오니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도록 하세요. 60年生 할 일은 많은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으니 마음 가짐을 새로 가져야 좋아요. 72年生 새로운 일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으니 마음의 문을 열어 두면 좋아요. 84年生 오래전부터 계획한 일을 일부만 성취해도 좋으니 일단 해 보면 좋아요. 96年生 노력한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의도한 대로 일이 척척 풀려나가요. 08年生 성급한 행동은 삼가고 여유를 가져야 보이지 않던 것이 눈에 들어와요. 소띠 49年生 몸에서 보낸 적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커지기 전에 조치해야 해요. 61年生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게 성실하고 부지런해져야 해요. 73年生 분주하게 뛰어다니지만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 지나친 욕심은 버리세요. 85年生 욕심이 자녀를 잘못 만들 수 있으니 의견을 존중해서 진로를 생각하세요. 97年生 이성들은 많으나 속 마음을 털어놓고 사귈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09年生 정상 도착 전 마지막 한 걸음이 힘든 법이니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세요. 호랑이띠 50年生 늦게라도 좋은 소식을 접할 수 있
패션계에서 특히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메트 갈라'에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 로제, 세븐틴 에스쿱스 등 K팝 스타들이 등장해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특히 리사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가 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메트 갈라 2025' 행사장에 블랭핑크 멤버 3명이 각자 개성 있는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니는 대형 진주 장식과 흰색 리본으로 장식된 고전적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흰색 띠를 두른 검은색 모자를 매치해 '샤넬 룩'을 완성했다. 제니는 1920년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디즈니 영화 '메리 포핀스'의 주인공 보모를 연상시켰다고 NYT는 평가했다. 이 신문은 제니의 패션을 이번 메트 갈라 행사에서 "잊을 수 없는 15가지 룩" 중 하나로 꼽았다. 샤넬이 잘 어울린다는 뜻에서 '인간 샤넬'이란 별명을 가진 제니는 2023년에도 흑백의 심플한 샤넬 빈티지 스타일 미니 드레스를 소화해 주목받은 바 있다. 전날 행사에는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 리사와 로제도 참석했다. 특히 리사는 레이스 장식의 빛나는 검정색 재킷에 루이뷔통 로고가 수 놓인
올해 초 저수온 현상이 길어지면서 주꾸미 주산지인 서해안의 주꾸미 위판량이 5년 전인 2020년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주꾸미 제철인 지난 2월 말부터 4월까지 주산지인 서해안(인천 경기 충남 전북)의 주꾸미 위판량은 404t(톤)으로 지난 2020년(2천7t)보다 약 80.0% 줄었다. 전북에선 같은 기간 주꾸미 위판량이 151t에서 13t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연간 주꾸미 어획량을 보면 2020년 3천327t에서 작년 1천748t으로 47.5% 줄었다. 봄에 잡히는 주꾸미의 감소 폭이 더 컸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늦추위로 수온이 유난히 낮아 난류성 어종인 주꾸미가 제대로 어군을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연안 수온 정보에 따르면 서해의 수온 관측치는 지난 2월 초(4∼10일) 3.6도로 작년보다 1.5도 낮았고, 2월 18∼24일은 전년보다 2.6도 낮았다. 서해 수온은 지난 1월부터 한 주를 제외하고 최근까지 줄곧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2월 들어서는 평년보다도 낮은 수온을 보이다 지난 달 22∼28일부터 평년보다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런 저수온의 영향으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다. 7일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5곳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이번 군사작전에 대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도에 보복하겠다고 즉각 밝혔고, 파키스탄 사마TV는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 군이 인도 내 목표물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했으며 파키스탄 공군이 인도 전투기 두 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또 파키스탄은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이에 수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은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해 출입국 항공편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제사회 등은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의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
전 세계 14억명의 신자를 보유한 가톨릭의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막을 올린다. 투표권은 교황의 직위를 뜻하는 '사도좌'(sede)가 공석이 되기 전날 기준 만 80세 미만인 추기경들에게 주어진다.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당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뒤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는 전쟁과 기후 위기, 이민자, 극우 정치의 도래 등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가톨릭이 어떤 방향성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흰 연기'가 나올 때까지…철통 보안 속에 투표 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된다. 첫날에는 오후 4시30분에 한 번 투표가 진행된다. 이후엔 매일 오전과 오후에 두 번씩, 최대 네 번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 결과는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굴뚝의 연기 색깔을 통해 알 수 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