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는 현역 최고 인기 팝스타 중 한 명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지 선언을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모금 동참 호소 이메일에서 "빅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막 카멀라 해리스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했다"고 적었다. 이메일은 이어 "당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운동을 지원할래요?"라면서 25달러(약 3만3천원) 기부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이메일에는 고양이를 안고 있는 스위프트의 사진과 함께, 스위프트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해리스 지지 글 일부도 담겼다. 스위프트는 전날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이 종료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기 때문에 그녀에게 투표할 것이고 그것들을 옹호할 전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위프트의 지지를 기대해온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미국 우주비행사 1명을 태운 소유스 MS-26 우주선이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소유스 MS-26 우주선이 발사 후 계획대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우주선은 약 3시간 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우주선에는 로스코스모스 우주비행사인 알렉세이 옵치닌과 이반 바그네르,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돈 페팃이 탑승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들이 ISS에서 202일 동안 42가지 과학 실험을 하고 내년 4월 1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옵치닌과 바그네르는 오는 12월 우주 유영도 수행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는 냉전 시대 이후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거의 단절됐지만, 우주 분야는 양국이 협력을 유지하는 마지막 영역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타스 통신은 이번 소유스 MS-26 우주선이 발사되면서 우주에 동시에 머무는 사람 수가 총 19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는 로스코스모스, 나사 우주비행사들 외에도 중국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024년 9월 12일 목(음력 8월 10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흐르고 특별한 걱정이나 근심없이 무난하게 흘러가요. 48年生 작은 문제라고 하찮게 대처하면 큰 문제로 번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잘하세요. 60年生 시작은 힘들어도 강건한 의지로 나간다면 늦더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요. 72年生 새로운 기회나 환경이 달라져도 당황하지 말고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84年生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니 인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참고 인내하는 마음만이 위기를 극복해 내고 다음으로 나갈 기반을 만들 수 있어요. 08年生 비가 내리는 날에 우산을 쓰지 않는 것처럼 마음이 흠뻑 젖을 상황이 와요. 소띠 37年生 혼자하기 힘든 일을 억지로 하려고 애쓰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 보세요. 49年生 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일일이 간섭하거나 잔소리하지 않아야 해요. 61年生 대인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으니 자신의 일이 아니면 멀리서 지켜보세요. 73年生 대인관계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자기 기분대로 감정을 표출하게 되면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영국이 일부 중동국가에 적용하던 무비자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전자여행허가(ETA) 제도를 서방 등 전세계로 확대 시행한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내년 초부터 ETA 적용 대상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ETA는 입국 전 온라인 등록 등을 통해 입국 허가를 받는 제도로, 영국은 지난해 11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그동안은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일부국가에 제한적으로 적용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는 기존 대상에 더해 거의 모든 외국인에게 ETA 발급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8일부터 영국을 방문하는 유럽인 이외 외국인은 ETA를 소지해야 하며, 발급 신청은 11월부터 할 수 있다. 영국 ETA 안내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미국 등도 적용 대상국이다. 유럽인의 경우 내년 4월 2일부터 ETA를 요구받으며, 발급 신청은 내년 3월부터 가능하다. ETA 발급 비용은 10유로(약 1만4000원)이다. ETA 소지시 2년에 걸쳐 1번에 최대 6개월까지 무비자로 현지에 머무를 수 있다. 영국 내무부는 ETA는 여행자들에 대한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레 동안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적 있는 18세 이상 1270명을 상대로 실시한 '2024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11.2%(97%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27%포인트)는 연휴 동안 해외로 여행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해외여행 의향은 2020년 1.9%에서 2021년 2.0%, 2022년 3.2%, 작년 9.3%로 꾸준히 커졌다. '단거리 여행계획이 있다'는 응답률도 74.8%로 작년(70.9%)과 비교하면 3.9%포인트 늘어났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일본(31.1%)과 베트남(18.0%)이 꼽혔다. 선호 이유로는 가까운 비행거리, 낮은 환율, 가성비 등이 언급됐다. 이들은 가족·친지(60.9%), 친구·연인(20.5%), 직장동료(4.0%) 등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고 답했다. 혼자 여행하고 싶다는 응답은 12.6%였다. 또 연휴 앞뒤로 휴가를 붙여 사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서울문화재단은 12일 오후 2시 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은 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청소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이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바키(BAKi·본명 박귀섭)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 전시기획자로 일하는 허유정 씨는 각각 자신이 겪은 직업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에 관심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인이나 예술가를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포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연합뉴스)
세계 최대 커피 전문 체인점 스타벅스의 브라이언 니콜 새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취임 일성으로 본래의 스타벅스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스타벅스 CEO로 취임한 그는 이날 고객과 직원, 이해관계자 등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나는 오늘 약속을 하려고 한다"며 "우리는 스타벅스로 돌아갈 것"(We're getting back to Starbucks)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와 공급망 등을 개선해 실적 부진에 빠진 스타벅스를 예전의 모습으로 돌려놓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니콜 CEO는 이어 서한에서 사업 전략을 설명하며 "취임 첫 100일 동안 미국 사업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지역, 특히 미국에서는 우리가 항상 만족스럽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메뉴가 어렵고 제품 품질이 일관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길고, 주문 상품을 받는 과정이 혼란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스타벅스의 오랜 고객이라며 "이런 순간은 우리가 더 잘할 기회가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바리스타와 서비스 등 네 가지 부문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니콜 CEO는 "바리스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음료
남미에서 북미로 향하는 육로 한복판에 놓인 열대우림 지역이 쓰레기와 오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험난한 자연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숨진 이들의 시신까지 그대로 방치되면서 '환경 재앙'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파나마 환경부는 남미 콜롬비아 북부 지역과 맞닿은 남부 국경 지대의 다리엔 갭에서 육로 통과자 1인당 평균 약 9㎏ 정도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파나마 일간 라프렌사와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추산으로, 작년에는 하루 평균 1400명 정도가 다리엔 갭을 지나간 것으로 파나마 당국은 확인했다. 하루에 12.6t 이상의 쓰레기가 나온 셈이다. 서울 1인당 하루 폐기물(재활용·음식물 제외, 2020년 기준) 배출량이 약 0.3㎏인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 30배 많은 양이다.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외부인이 거의 드물어 청정함을 유지했던 일대 강둑에는 요즈음 우기만 되면 음료수 캔, 찢어진 티셔츠, 플라스틱 식품 용기로 가득하다고 가디언은 현지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선박용 유류와 배설물까지 겹치면서 악취도 보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쓰거나 물에서 목욕 또는 빨래 등을 하다 질병
14세 미만은 휴대전화 소유를 금지하고 16세 미만은 소셜미디어(SNS) 계정 개설을 금지하자는 온라인 청원이 이탈리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르그(change.org)에 올라온 '스마트폰과 SNS: 모든 기술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다' 청원서엔 이탈리아 각계 저명인사가 서명했다. 교육 전문가 다니엘레 노바라, 심리치료사 알베르토 펠라이가 주도한 이 청원에는 영화감독 파올라 코르텔레시, 배우 알바 로르와처, 스테파노 아코르시, 루카 진가레티 등이 힘을 보탰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예술, 심리학 분야의 주요 인사들도 서명했다고 안사(ANSA) 통신은 전했다. 이 청원은 청소년을 스마트폰과 SNS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14세 미만은 휴대전화를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SNS 신규 계정 개설을 금지하자는 내용이다. 청원서에는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영향은 스마트폰이 허용되지 않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친구와 더 잘 어울리고 더 잘 학습한다는 사실로 증명된다"며 "미성년자의 뇌는 SNS와 비디오게임의 도파민 작용에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청원을 주도한 노바라는 이날 현지 일간지 라레푸
2024년 9월 11일 수(음력 8월 9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기분과 감정을 잘 조절하여 짜증내거나 화를 내지 말고 참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공동의식을 고취하여 주위 사람과 융화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요. 72年生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 차후를 생각하여 투자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지킬 수 있는 말만하고 아예 지킬 수 없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6年生 오랜만에 마음이 잘 통하고 대화가 되는 사람을 만나서 즐거운 날을 보내요. 08年生 벌점과 꾸중을 들을 수 있으니 불만을 토로하지 말고 지시에 따르도록 하세요. 소띠 37年生 따지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니 너그럽게 넘어가는 아량을 베푸는 것도 좋습니다. 49年生 머리가 맑아지고 개운하니 그동안 미뤘던 일을 끄집어내서 해 보는 것도 좋아요. 61年生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정당하지 못한 일이나 부정한 돈은 가까이 하지 마세요. 73年生 밀린 일에 파묻히게 되니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체력마저 고갈 나게 돼요. 85年生 자신의 자리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될지 빠르고 센스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