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2일 일(음 8월 21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평소와 같이 무난하고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면 조용히 하루를 넘길 수 있습니다. 60年生 실수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뭐든지 심사숙고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좋아요. 72年生 새로운 고객이 생기거나 계약할 일이 생겨도 덜렁대지 말고, 꼼꼼히 살펴야 해요. 84年生 계획한 일이 있다면 주변에서 어떻게 생각하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야 좋아요. 96年生 뜻대로 되지 않아도 묵묵히 해 나가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08年生 가까이에서 보이지 않던 것이 한발 물러나서 보면 보이니 주위를 둘러보세요. 소띠 49年生 장고 끝에 악수 두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득입니다. 61年生 아무 부담감 없이 활동할 수 있으나 많이 움직일수록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 73年生 우울한 마음이 들었다면 떨쳐버리고 가슴을 활짝 펴고 가볍게 운동을 해보세요. 85年生 침묵이나 양보가 최고의 방법이 아니니까 하고 싶은 말은 참지 말고, 해야 좋아요. 97年生 기와 한 장을 아끼려다 자칫 대들보가 썩으니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09年生 친구에게 미안한 행동을 했다면 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부침을 겪어온 미중관계예 다시 갈등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당초 경주에서 오는 31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관세 휴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내자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 대규모 인상을 포함한 보복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선언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계기에 시 주석을 만나려 했으나 그럴 이유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담 취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미중 간에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적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 9일 희토류 합금 수출 통제 강화 방침을 발표했고, 14일부터 미국 관련 선박에 대해 순t(Net ton)당 400위안(약 8만원)의 '특별 항만 서비스료'를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이 14일을 기준으로 중국 선박에 t당 50달러(약 7만1천원)의 입항료를 부과하고 순차적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중국 나름의 맞불 성격이 있어 보였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4)가 공연 도중 관객에 세게 끌려가 크게 다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전날 마이애미에서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무대 앞쪽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누다 관객에 이끌려 넘어졌다. 이날 콘서트는 아일리시의 "힛 미 하드 앤드 소프트" 투어의 북미 일정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카세야 센터는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수만 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아일리시는 공연 중 무대에서 내려와 바리케이드를 따라 맨 앞쪽에 서 있던 팬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지나갔다. 그때 바리케이드 너머에 있던 최소한 한 명의 팬이 아일리시를 세게 잡아당겼고, 순간 아일리시는 바리케이드와 함께 넘어졌다. 아수라장이 될 뻔도 했으나 경호원이 즉시 뛰어들어 관객을 뒤로 밀어냈다. 아일리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스스로 몸을 빼낸 뒤 별일 없었다는 듯 일어나 계속 팬들과 하이 파이브를 나눴다. 현지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일리시를 세게 끌어당겼던 관객을 "카세야 센터에서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일리시가 넘어지는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아일리시는 21세기 대중음악을 대
유럽연합(EU) 지도부가 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여성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일제히 축하의 뜻을 전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수상은 당신(마차도)의 용기와 신념뿐 아니라 침묵을 거부하는 모든 목소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의 정신만큼은 갇힐 수 없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언제나 승리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투쟁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정의를 향한 끝없는 노력,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 베네수엘라 내 자유를 향한 투쟁의 증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도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정치적 권리, 법치주의에 대한 베네수엘라 국민의 분명한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노벨위원회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존중 대한 그의 용감하고 끈기 있는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고 평가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마차도와 전화 통화를 하고 노벨상 수상을 축하했
2025년 10월 11일 토(음 8월 20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열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으니, 마음을 비우고 때를 기다려 보세요. 60年生 계획하고 수행해도 비밀이 새지 않게 말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해야 좋아요. 72年生 의욕만 앞세우면 사소한 실수가 생기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84年生 이성 앞에 너무 주눅 들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너무 겸손을 떨지 마세요. 96年生 애지중지하는 소지품에 눈독을 들인 이가 있으니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하세요. 08年生 두 사람 모두 원하는 목적이 같다면 양보하고 타협해 의견을 조율하면 좋아요. 소띠 49年生 매우 중요한 일을 깜박하고 놓치면 고생하니 할 일과 일정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 61年生 현재 하던 일 이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려면 과감한 결단과 용기를 내야 해요. 73年生 오늘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큰 목표보다 작은 목표를 세워 실천해야 좋아요. 85年生 게으름을 멀리하면 이루고자 한 목표를 성사할 수 있으니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97年生 현재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생각하며 과감히 진행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09年生 맹렬은 잘못을 결점으로 만들고 진실을 무
교황 레오 14세는 9일(현지시간) 즉위 후 처음 발표한 권고문에서 가난한 자와 이민자 등 소외된 이들을 가톨릭교회 사명의 중심에 둘 것을 촉구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공개된 교황 권고문 '딜렉시 테'(라틴어로 '내가 너희를 사랑했다')에서 편안함과 사치의 거품 속에 사는 부유한 엘리트 계층의 성장과 다른 이들을 무심코 내치는 문화를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교황 권고'는 교황이 사목적 차원에서 발표하는 가르침으로 회칙과 교황 교서, 교서(서한) 다음으로 문서의 수신자 범위가 넓고 구속력이 강하다. 레오 14세는 "교회는 어머니처럼 걸어가는 이들과 동행한다. 세상이 위협을 보는 곳에서 교회는 자녀들을 보며 벽이 세워지는 곳에 교회는 다리를 놓는다"고 적었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AFP는 분석했다. 레오 14세는 지난달에도 미국 내 이민자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를 비판한 바 있다. 레오 14세는 2015년 튀르키예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 어린이 알란 쿠르디의 사진을 상기하며 "안타깝게도 일시적 분노를 제외하면 이런 유사한 사건들은 점점 무관심 속에 묻
미국 연방정부가 지난달 종료된 2025회계연도에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관세 수입을 거뒀지만, 나랏빚 이자 지급에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약 1천420조원) 넘게 쓴 것으로 추정됐다. 미 의회예산처(CBO)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회계연도 미 연방정부 수입·지출 추정치에 따르면 관세 수입은 1천950억달러(약 277조원)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다만 관세율이 지난 4월부터 본격 인상됐기 때문에 2024회계연도 대비 증가 폭이 낮게 나왔다. 관세 수입은 연방정부 전체 수입의 3.7%를 차지했다. 공공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은 1조290억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대비 약 8%(800억달러)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증가는 공공부채 증가와 금리 상승의 결과다. 이자 비용이 공적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지출이나 국방 지출을 웃돌았다. 연방정부가 세금으로 거둔 5달러마다 1달러꼴로 이자 지급에 쓴 셈이다. 비(非)현금 지출 감소를 제외한 비이자 지출은 3천51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출이 큰 사회보장 지출, 메디케어 지출,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 지원)
올 추석 연휴는 직장인들에게 특별했다. 추석 연휴가 개천절, 주말과 이어지면서 무려 7일 동안 쉴 수 있어서다. 게다가 금요일(10일)에 하루 연차휴가를 냈다면 연휴 기간이 10일로 늘어난다. 이런 '황금연휴'는 또 언제 찾아올까. 향후 25년간 장기 연휴는 언제 있는지 살펴봤다. 우선 장기 연휴의 대상은 설과 추석 연휴로 국한된다. 명절 자체 연휴가 3일로 가장 길기 때문이다. 주말과 맞물리면 5일 쉴 수 있다. 올해와 같은 긴 연휴가 이어지려면 다른 공휴일과 인접해야 하는 우연도 필요하다. 그 가능성은 추석 연휴밖에 없다. 즉, 추석 연휴가 주말을 끼고 앞뒤로 개천절(10월 3일)이나 한글날(10월 9일)과도 이어지면 연휴가 5일 이상 늘어날 수 있다. 그런 우연은 3년 뒤인 2028년에 일어난다. 그해 추석 연휴(10월 2∼4일)의 앞부분이 토·일요일과 만나고, 여기에 연휴가 개천절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하루 발생한다. 따라서 연휴 기간이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이 된다. 여기에 금요일(10월 6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주말과 한글날이 이어져 연휴 기간이 최장 10일이 된다. 2031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추석 연휴(9월 30일
전 세계가 대마의 의학적 효능에 주목하며 100조 원대 시장을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낡은 규제에 발이 묶여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국회의 지적이 나왔다. 환각 성분이 없는 의료용 대마 성분(CBD)까지 마약으로 묶는 법적 족쇄 탓에 국내 산업 발전이 지체되는 것은 물론, 비싼 수입약에 의존하느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고, 불법 유통 제품으로 인한 국민 안전까지 위협받는 '삼중고'에 처했다는 비판이다. ◇ 세계는 뛰는데…한국만 '거북이걸음' 10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은 2027년까지 109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은 이미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심지어 UN마약위원회마저 2020년 대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하며 세계적 흐름의 변화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한국의 시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환각을 일으키는 대마의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 성분과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CBD 성분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규제한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고순도 CBD 추출 기술력을 충분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앞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나라를 망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들(노벨위원회)은 상을 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노벨평화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오바마는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에 상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악의 대통령은 '졸린(sleepy)' 조 바이든이었지만, 오바마도 좋은 대통령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2009년 1월 취임한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해 10월 핵확산 방지 및 중도 평화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구체적인 성과 없이 상을 받았다며 여러 차례 불만을 드러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기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역사상 누구도 9개월 만에 8개의 전쟁을 해결한 적이 없었다"며 "나는 8개의 전쟁을 멈췄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자신의 2기 행정부가 출범한 뒤 이스라엘-이란, 파키스탄-인도 등 간에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