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잠시 해제됐던 한파주의보가 이틀 만에 다시 발효됨에 따라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지난 19일부터 약 일주일간 지속되다가 26일 오전 10시 일시 해제됐으나 이날 오후 9시를 기점으로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에 다시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21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으로 구성된다.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을 배달한다. 거리 노숙인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기간 자치구 청사 20곳을 24시간 개방해 한파 응급대피소로 운영한다. 신청사 건립으로 임시 청사를 사용하는 강북구는 응급대피소 운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28∼31일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수도계량기가 동파될 경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수도계량기 지시부가 깨지거나 부푸는 등 동파 의심 증
전국에서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월 278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집값이 가장 비싸고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은 월 253만3천원으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중간 정도인 9위에 해당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전국생활임금 현황'을 전수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보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는 임금이다. 최저임금이 법적으로 강제되는 것과 달리, 생활임금은 각 지자체 및 교육청 조례에 의해 시행되는 권고 사항이다. 생활임금은 지역마다 다르며, 이를 시행하는 지역에서는 공공계약을 체결할 때 사전에 생활임금을 고지하고 소속 노동자에게 이를 지급하도록 권장한다. 광주의 2026년도 생활임금은 시급 1만3천303원으로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2천983원(28.9%) 높았다. 광주에 이어 경기(1만2천552원), 전북(1만2천410원), 전남(1만2천305원), 부산(1만2천275원)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생활임금이 가장 낮은 지역은 인천으로 시급 1만2천10원이었다. 광주와 비교하면 시간당
미국작가조합(WGA)이 주관하는 작가조합상 최고상을 놓고 영화 '씨너스: 죄인들', '부고니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이 경쟁한다. 27일(현지시간) WGA가 발표한 2026년 작가조합상(Writers Guild Awards) 후보 명단에 따르면 최고상에 해당하는 오리지널 각본상 부문 후보로 '씨너스: 죄인들'과 '마티 슈프림', '웨폰', '블랙 백', '다리가 있다면 너를 걷어찰거야' 등 4편이 지명됐다. 다른 원작을 기반으로 한 각색상 후보로는 '부고니아', '프랑켄슈타인', '햄넷',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차의 꿈' 등 5편이 올랐다. 이 가운데 부고니아는 한국영화인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TV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는 '안도르'(디즈니+), '더 피트'(HBO), '플루리부스'(애플TV), '세브란스: 단절'(애플TV), '화이트 로투스' 등 5편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플루리부스'는 4개 후보로 이름을 올려 올해 작가조합 시상식 최다 후보작이 됐다. 미 언론은 이번 작가조합상 영화 부문 주요 후보작들이 아카데미(오스카상) 후보작들과 거의 겹친다고 짚었다. 지난해 숀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자신이 전날 밝힌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일정을 위해 출발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uth Korea)"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는 한국과의 대화를 통해 관세 인상을 철회할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 무역 합의가 한국 국회에서 입법화되지 않았다면서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천500억 달러(약 505조원) 투자를 이행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언제부터 관세 인상이 발효되는지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고 이후 행정명령 등 추가 조치도 나오지 않아 한국과의 협상 여지를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의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사용자 3명 중 1명 이상은 남성이었다. 28일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는 33만9천530명으로, 전년도 25만5천119명(월별 합계 기준)보다 8만4천411명(33.1%) 증가했다. 이중 육아휴직자는 18만4천519명으로, 2024년 13만2천695명 대비 5만1천824명(39.1%) 늘었다. 육아휴직 사용자는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는 6만7천196명으로, 전체 36.4%를 차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4년 4만1천830명보다 60.6% 늘어난 수치다. 2015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4천872명(5.6%)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0년 새 13.8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전반적인 육아휴직률을 보면 중소기업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100인 미만 업장 소속 근로자는 8만6천323명(46.8%)으로 전년 6만324명(45.5%) 대비 비중이 1.3%포인트(p), 300인 미만도 11만903명(60.1%)으로 전년 7만7천994명(5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컨설팅기업 브랜드 파이낸스의 분석 결과, 테슬라 브랜드 가치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54억달러(약 22조2천억원, 약 36%) 하락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현재 브랜드 가치는 약 276억1천만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2023년 1월 최고치였던 662억달러, 2024년 583억달러, 지난해(2025년) 초 430억달러에서 더 하락한 수치다. 런던에 본사를 둔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수천 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매출, 라이선스 계약, 이익률 등 실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포괄적인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와 결합해 브랜드의 금전적 가치를 추산한다. 테슬라는 "평판, 추천(의향), 신뢰도, 쿨함(coolness)" 등 핵심 지표와 관련해 특히 유럽과 캐나다 시장에서 지난 1년간 점수가 급락했다고 브랜드 파이낸스는 전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는 18개국에서 최소 1천명이 테슬라 관련 설문에 참여했는데, 미국 내 '추천' 점수는 10점 만점에 4.0점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학생 3명 중 1명가량은 '수포자'(수학 공부를 포기한 학생)가 되고 싶어 한다는 교육시민단체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된 데 이어, 수학이 중학교 주요 과목 가운데 흥미와 효능감 면에서 꼴찌를 기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교육 참여율에 있어서는 다른 모든 과목을 제치고 수학이 1위였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국가수준의 공교육 모니터링을 위한 학교교육 실태조사 연구'에 이런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약 2만5천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교과 흥미도를 분석한 결과, 수학은 100점 만점에 59.2점으로 주요 일곱 과목 중 가장 낮았다. 체육이 76.0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그다음이 음악·미술 등 예술(69.1점), 국어(63.4점), 과학·기술·가정·정보(62.8점), 영어(60.4점), 사회(59.9점) 순이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흥미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수학 흥미도는 61.0점이었으나 2학년은 58.6점, 3학년은 57.8점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성별로는 남학생(63.7점)보다는 여학생(55.0점)이 더욱 수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작년 서울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했으나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8일 작년 말 기준으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자료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친환경 자동차가 자동차 수요 변화의 중심에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5만8천598대로 전년 대비 1만8천335대(0.58%) 줄었다. 전국 등록 대수가 2천651만4천873대로 21만6천954대(0.82%)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차 보유 대수는 2.94명당 1대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 전국 평균은 1.93명당 1대이며 부산 2.05명당 1대, 경기 2.04명당 1대, 대전 1.93명당 1대, 세종 1.91명당 1대 순으로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을수록 자동차 보유 대수가 적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만1천807대로 가장 많았고, 상위 5개 자치구(강남·송파·강서·서초·강동)가 전체의 32.94%를 차지했다. 인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 역시 강남구가 2.21명당 1대로 가장 많았으며 가장 적은 곳은 관악구로 4.12명당 1대였다. 서울의 전체 자동차
2026년 1월 28일 수(음 12월 10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당신이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많은 교훈을 알려주니 많이 배워두세요. 60年生 고집해 오던 스타일을 벗고 스스로 새로운 스타일로 조금씩 변화를 주세요. 72年生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외출은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세요. 84年生 옛 방식만 고집하면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새로운 방식으로 처리해 보세요. 96年生 자기 생각이 남들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도 다수의 의견에 따르세요. 08年生 이성 운이 좋으니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노란색이 행운을 불러올 것입니다. 소띠 49年生 매력과 능력이 넘치는 날이니 바쁘게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61年生 변화를 겁내지 말고 용기를 내서 자신이 꿈꾸고 있는 일에 도전해 보세요. 73年生 누가 내 편이고 누가 적인지 분간이 가는 날이니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85年生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요. 97年生 과한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좀 더 나은 성과를 볼 수 있어요. 09年生 시간을 쪼개서 활용하고 일은 미루지 말고 움직이면 원하는 것을 얻어요. 호랑이띠 50年生 일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협심증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태로, 주로 가슴이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협심증은 크게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로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안정 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 심장 부담이 커질 때 통증이 나타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갑자기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안정 상태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지속 시간이 긴 게 특징이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변이형 협심증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일시적으로 혈류가 차단돼 발생하는 형태다. 주로 휴식 중이나 밤·이른 아침 시간대에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가운데 또는 왼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이런 통증이 어깨, 팔 안쪽,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