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월(윤 6월 25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기회가 다가오니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잘 된다고 분수에 넘치는 행동은 말고 알맞게 처신하고 분수를 지키세요. 72年生 지금의 고민은 살아가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대범하게 생각해야 좋아요. 84年生 사람들에게 둘러 쌓인 자신만을 위해 하루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96年生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하세요. 08年生 사소한 일로 반복해야 하는 일들로 인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날이 돼요. 소띠 49年生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면 손해를 보게 되니 다 갖춘 뒤에 하세요. 61年生 속 끓이고 고심하면서 일을 계획해도 성과가 없으니 동료들과 의논하세요. 73年生 모든 일이 잘 풀리니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자신감이 완전히 회복하게 돼요. 85年生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상황을 즐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 보세요. 97年生 지금 상황이 만족스러워도 오늘은 재물보다 명예를 추구하는 게 더 좋아요. 09年生 빠른 결정이 후회를 부를 수 있으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좋아요. 호랑이띠 50年生 복잡하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픽시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한다. 본래는 선수용 자전거로,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이에 대응해 경찰청은 "픽시자전거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며 현행 도로교통법을 적극 적용하겠다고 예고했다. 먼저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자전거가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경우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운전해야 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운전금지 조항이 있지만, 픽시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니라 단속에도 혼선이 있었다. 경찰청은 개학 기간을 맞이해 중·고교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픽시자전거 계도·단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휴전 요구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무기한 지속할 수 있는 '프리패스'를 부여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푸틴의 우크라이나 접근법에 굴복: 휴전, 데드라인, 제재는 없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회담 결과를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 15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은 극적인 반전으로 막을 내렸다. 당초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이번 회담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며 이를 달성하지 못할 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등 '심각한 결과'를 경고해왔다. 하지만 그는 회담이 끝난 뒤 즉각적인 휴전은커녕 러시아에 그 어떤 제재도 부과하지 않았고, 푸틴의 입장을 수용하며 평화협정을 통한 전쟁 종식 쪽으로 입장을 선회할 뜻을 밝혔다. 문제는 푸틴이 요구하는 평화협정의 조건이 현실성이 떨어져 합의 도달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NYT는 "푸틴의 장기 평화협정 조건은 너무 광범위해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지도자들이 동의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트럼프는 푸틴과의 회담 이후 합의 달성의 책임을 우
보건소와 지소에 근무하는 의사 수가 10년 새 4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복지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근무한 의사(소장 포함, 한의사·치과의사 제외)는 1천400명으로, 2014년 2천386명과 비교해 41.3% 감소했다. 전년도인 2023년(1천660명)보다도 15.7% 줄었다. 보건소 근무 의사는 2014년 962명에서 지난해 627명으로 34.8%, 그보다 규모가 작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근무 의사는 1천424명에서 지난해 773명으로 45.7% 각각급감했다. 읍·면 단위에 설치되는 보건지소에서 의사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민간 병의원이 부족해 공공 의료기관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보건지소는 1천337개, 보건 진료소는 1천895개였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배치되지 않은 의료 취약 지역에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의료행위를 하게 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운영하는 보건의료시설이다. 보건소·지소 의사 감소는 민간에 비해 낮은 연봉·처우, 열악한 정주 여건 등에
코로나19 기간 급격히 줄었던 아동·청소년 해외 유학생 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교육개발원의 유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업을 이유로 해외로 출국한 초·중·고교생은 총 5천703명이었다. 5천551명이 유학길에 올랐던 2023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5천명대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유학생 수는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9천명을 돌파했다가 이후 팬데믹 여파로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만 해도 8천961명이었던 유학생 수는 이듬해인 2021년 3천665명으로 반토막 났다. 2022년에도 3천604명에 그쳤다. 그러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등 주요국이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한 2023년에 접어들며 5천명대를 회복했다. 유학지로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영어권 국가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영어 기반 국제 학교가 잘 갖춰진 나라들이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유학생이 유학지로 가장 많이 선택한 나라는 캐나다(1천424명)였고, 미국(1천386명)이 그다음으로 많았다. 3위는 말레이시아(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3)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케네디센터 공로상'(Kennedy Center Honors) 수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올해 48회를 맞는 이 상의 수상자를 직접 발표했다. '케네디센터 공로상'은 1978년부터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매년 미국 예술계에 평생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이다. 올해 수상자에는 미국 하드 록 밴드 키스(Kiss), 브로드웨이 배우 마이클 크로퍼드, 컨트리 음악 전설 조지 스트레이트,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디스코 음악 레전드 글로리아 게이너가 선정됐다. 케네디센터 전현직 직원에 따르면 톰 크루즈도 이번 공로상 수상 제안을 받았으나 '일정 문제'를 이유로 거절했다. 크루즈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5월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8'의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6월 올해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상자 발표 전 "나도 항상 이 상을 받고 싶었지만, 한 번도 받지 못했다"며 "그래서 차라리 내가 의장이
2025년 8월 17일 일(윤 6월 24일) 띠별 운세 쥐띠 48年生 힘든 시간이 지나고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니 희망이 보여요. 60年生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면 좋습니다. 72年生 화려한 겉모습만 추구하려고 하지 말고 내실을 챙기고 실속을 가지면 좋아요. 84年生 예술적인 감성이 풍부해지니 새로운 취미나 창작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아요. 96年生 가장 먼저 주변을 정리하고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면 좋아요. 08年生 무슨 일이든지 급히 서두르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차분한 마음을 가지세요. 소띠 49年生 억울한 생각이 들어 화나도 참고 견뎌야 다툼이나 구설을 피해 갈 수 있어요. 61年生 친구와의 관계는 믿음이 최고의 덕목이니 의심을 버리고 친구를 믿어보세요. 73年生 이성과의 다툼을 줄이고 싶다면 가급적 서로에 대해 과한 간섭은 삼가세요. 85年生 깊게 파고들면 진도 나가는데 방해가 되니 처음에는 대충 읽고 넘어가세요. 97年生 사람들에 대한 평가를 괜히 입 밖으로 꺼내서 빌미 줄 기회를 만들지 마세요. 09年生 남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맡는 일은 피하고 자신 일에만 집중해야 좋아요. 호랑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6년여만에 직접 만났으나 기대했던 우크라이나전쟁 휴전에 대한 합의 발표 없이 정상회담을 마쳤다. 두 정상은 이날 미 알래스카주 최대도시 앵커리지 북부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3시간 가까이 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자평했지만 우크라이나전쟁 휴전 합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휴전' 합의를 이룬 뒤 우크라이나 영토 분할 등을 논의하는 협상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 혹은 유럽 정상까지 함께하는 다자 회담을 만들어내고서 '종전'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하지만, 이날 회담은 휴전 발표 대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조만간 다시 만나는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끝났으며, 추가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도 공개적으로 내놓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에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 우리가 합의한 여러 지점이 있었다"면서도 "우리가 완전히 합의하지 못한 몇 가지 큰 것들이 있다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일부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최종) 합의하기 전까지 합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2주차(8월 3∼9일) 전국 221개 병원급 표본 의료기관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72명이었다. 1주 전의 220명에서 23.6% 증가한 것으로 최근 6주 연속 증가세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여름 유행 규모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32주차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천362명이었다. 입원환자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31주차까지 전체 입원환자 3천526명 중 60%인 2천114명이 65세 이상이었으며,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이어가 호흡기감염증 의심환자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비율은 31주차 22.5%에서 32주차 32%로 증가했다. 변이바이러스 중에선 NB.1.8.1의 점유율이 87.1%로 가장 높았다. 질병청은 향후 2주 이상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논의를 위해 만난 미국 알래스카주(州)의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 활주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나란히 붉은색 카펫을 걸으며 'ALASKA 2025'라고 쓰인 연단에 도착하기 직전 상공에서 갑작스레 굉음이 울렸다. 두 정상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서 하늘을 쳐다봤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볍게 손뼉을 치고서 푸틴 대통령을 연단으로 이끌었다. 이 굉음은 미 공군의 최첨단 전략자산인 B-2 스피릿 스텔스 전략폭격기와 이를 주변에서 호위한 최신예 F-35 전투기 4대가 시범 비행하면서 난 소리였다. 두 정상이 카펫을 걸을 때 양 옆에는 F-22 전투기 4대가 지상에 도열해 있었다. 스텔스 기능을 가진 F-22 전투기는 전세계에서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법으로 수출을 금지하고 있을 정도로 미 공군이 자랑하는 비밀병기로 꼽힌다. 이처럼 푸틴 대통령의 도착에 맞춰 미국이 마련한 짧은 활주로 환영식은 세계 최강 미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듯했다. B-2 폭격기는 지난 6월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을 기습 폭격할 때 투입된 것이다. 핵무기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