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스트레이, '법쩐' OST 참여…'괜찮아' 20일 공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스트레이가 ‘법쩐’ OST를 가창했다.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2049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 각종 시청률 지표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하며 ‘적수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드라마 ‘법쩐’의 세 번째 OST, 스트레이(The Stray)의 ‘괜찮아’가 공개된다.

이선균, 문채원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불의한 권력 앞에서 침묵을 거부하는 주인공들이 지난 주 방송에서 ‘적의 적’을 포섭하는 치밀한 복수 작전으로 반대파의 뒤통수를 제대로 치며 짜릿한 스릴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가운데,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OST ‘괜찮아’는 험난한 길을 예상함에도 주저앉지 않고 함께 맞서 싸우기를 택한 주인공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괜찮아’는 British Rock 편곡과 Pop 느낌의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도입부의 어쿠스틱 기타, 덤덤하게 불러가는 보컬을 시작으로 곡의 전반에 나오는 빈티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후반부의 스트링 편곡이 인상적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방일지’ 등 다수 작품의 OST 곡을 작/편곡한 작곡가 Naiv와, 드라마 ‘황금가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그녀의 사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작곡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가수 러니(RUNY)가 의기투합해 공동 작곡했다.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밴드 스트레이(The Stray)가 가창으로 참여했다. 스트레이(The Stray)는 지난 해 마마무 휘인이 불러 화제를 모은 ‘너, 너’의 원곡자이자 ‘달’, 최근 발매한 ‘바다를 건너’ 등 이별의 감성을 노래하는 감각적인 보이스, 세련된 멜로디로 그려낸 감성적인 알앤비 곡들로 활발히 활동하며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괜찮아’에는 스트레이(The Stray)의 보컬 L.NDN(런던)이 공동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괜찮아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먼 훗날이라도 / 외로웠던 시간들 헛된 날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거야’ 등 위로의 노랫말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담담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로 내뱉는 스트레이(The Stray)의 위로가 담긴 ‘괜찮아’는 주인공들의 감정선에 조화롭게 녹아 들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법쩐’의 OST Part.3 스트레이(The Stray)의 ‘괜찮아’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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