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레협, 인디 뮤지션 권익 보호 '법률 세미나' 진행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진행한 '법률 세미나'가 뜨거운 호응을 일으키며 성료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이승기-후크 엔터테인먼트 문제로 바라본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법률 문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지향의 남상철, 노정연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협회원사 레이블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선 정산 관련 유의사항부터 명예훼손 부분까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예술법 강화에 따른 레이블과 아티스트와의 관계에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약 50여 명의 레이블 관계자의 뜨거운 호응속에 개별적으로 알아보기 어려웠던 내용들은 물론, 현실적으로 법과 괴리감이 있는 부분 등이 포함한 세미나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중소규모 레이블 및 인디 뮤지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다. 공연 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실태 조사를 비롯해 소규모 공연장 실태 조사, 음원 플랫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음악 인력지원 사업,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뮤지션 지원사업 ‘라이브온’ 등 정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음반 제작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 예술인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을 서울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며 시민 밀착형 사업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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