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신곡 ‘걸 인 더 미러', 팝가수 프롤리 피처링 나선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홍진영이 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와 협업한다. 

 

22일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의 데뷔 15년 기념 미니앨범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는 디즈니 작곡가 노에미 르그랑, 라틴 음악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 싱어송라이터 도터가 곡 작업에 참여한 가운데 프롤리가 피처링으로 합류하며 글로벌 프로젝트의 라인업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음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 소속인 프롤리는 데뷔 싱글 '하드 보이'(Hard Boy)로 입지를 다진 팝가수로, 올해 발표한 최신곡 '이프 아이 돈트 래프, 아일 크라이'(If I Don't Laugh, I'll Cry)가 틱톡 등에서 인기를 얻었고, ​이 곡을 활용한 영상이 8만개를 넘어섰다. 또 미국 전역 라디오방송 섭외 1순위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걸 인 더 미러'의 프로듀서 노에미 르그랑은 "자신이 느끼는 현재의 한계를 깨부수고, 자신이 그려낸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이 점점 다가가려는 진취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곡의 캐릭터를 완성해 가는 홍진영과 프롤리의 보이스가 환상적"이라며 "둘의 개성있는 목소리가 이 곡의 서사를 더욱 강조하고 감동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은 '걸 인 더 미러' 발매와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으로 연말연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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