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트로트 아이돌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 이찬원이 오는 12월 3일 양준혁 야구재단이 진행하는 자선 야구대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찬원은 최근 매주 월요일에 JTBC 톡파원25시와 매주 토요일 KBS 2TV 불후의 명곡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KBS 2TV 편스토랑의 MC를 맡고 있다.
이찬원과 대학 직속 선배로 잘 알려진 양준혁은 ‘양준혁 야구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자선 야구대회가 올해는 탈북민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대회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희망 더하기 자선 야구는 양준혁 야구재단이 취약계층 지원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인성 함양 등을 위해 개최해 온 국내 유일의 자선 야구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남북하나재단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야구대회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화합, '남북주민의 하나 됨'의 메시지를 전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을 응원하게 된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양준혁, 이종범 등 전 현직 프로야구 선수는 물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 등 메이저 리거, 유명 트로트 가수인 이찬원 씨 등도 참석한다.
찬원은 양준혁 이사장의 영남대학교 직속 선배로 방송에서 인연을 맺고, 양준혁 이사장의 결혼식 축가를 맡기도 했다.
한편 가수 이찬원은 오는 12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야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