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탁 '내돌내상’ 수상…"잘 걸어가는 가수 되겠다"

멜론, MMA2022 '내돌내상'서 영탁 '큐티섹시젠틀포티상' 수상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2022년을 빛낸 최애돌에게 내가 직접 상을 만들어 시상하고 팬들끼리 서로의 기발한 시상명을 살펴보며 공감을 나누는 K-POP 교류의 장이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MMA2022(멜론뮤직어워드)'의 사전 행사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주고 싶은 상을 내 손으로 직접 시상해보는 '내돌내상' 이벤트를 지난달 2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내돌내상 MMA 멜론 공식 홈페이지에 트로트 황태자 가수 영탁이 '큐티섹시젠틀포티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남겼다. '큐티섹시젠틀포티상'을 수상받은 영탁의 명패에는 '영탁 위 아티스트는 큐티하고 섹시하고 젠틀한데다 신사답기까지 한 포티이기에 이 상을 시상함'이라고 새겨져 있다.

 

트로트 황태자 가수 영탁은 내사람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고마움의 뜻으로 팬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영탁은 "'큐티섹시젠틀포티상' 우리 팬 분들이 직접 이름까지 지어서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알고 있다""40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상 제목처럼 잘 걸어가는 가수 영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탁은 오는 12월 10일에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 콘서트에 초대받았으며, 오는 2023년 1월에는 미국의 주요 4개 도시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 이후 TOP10 아티스트별 공감수가 가장 높은 대표상이 실제 상패로 제작돼 아티스트에게 전달됐으며, 해당 시상명을 제안한 10명의 회원에게는 MMA2022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멜론은 K-POP 팬덤이 이번 '내돌내상'을 통해 특유의 센스와 '드립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참여자 40명에게 MMA2022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내돌내상' 페이지에서 시상완료 이미지를 캡처하고, SNS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후 댓글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모두의 축제인 MMA2022의 취지를 살려, 이번 '내돌내상' 이벤트에서는 모든 아티스트의 노고를 팬들의 시상으로 격려하고자 한다"며 "멜론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본식 때까지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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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입니다. 필명 '권필원' 객원기자로 활동합니다. 필원(筆苑)은 '예전에, 명필들의 이름을 모아서 적은 책'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