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성리(김성리)가 새 미니앨범 '인생살이'로 팬들을 찾아온다.
'인생살이'는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성리의 감성을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곡들로 구성, 가수 성리의 음악적 확장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가지 말아라'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며 내뱉는 솔직한 심정의 가삿말이 성리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절제된 슬픔이 잘 표현된 곡이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배우 조정석이 리메이크하며 메가 히트한 '아로하'의 작곡가 위종수가 지난 앨범 '원샷'에 이어 작사가 리틀자이언트와 함께한 곡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1번 트랙 서브 타이틀곡 '인생살이'는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담하게 담은 곡으로 김희정 작사가와 홍성민 작곡가가 전작 앨범의 타이틀곡 '당신이 아니었다면'에 이어 고급스러움과 진심을 담아 트로트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린 곡이다.
3번 트랙은 이미 지난 8월 선 공개에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빠가 간다'로 쉬운 훅과 멜로디의 파워가 묘한 끌림을 갖고 있다. 성리만의 위트있는 표정과 매력적인 춤을 온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성리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후 다양한 음악 예능에서 활약했다. 또한, MBN 자체 최고의 시청률을 만들어낸 '보이스 트롯'에 출연해 다양한 트로트 곡을 자신만의 뛰어난 감성으로 소화하며 준결승까지 진출, '트롯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리의 미니 앨범 '인생살이’는 11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며, '가지 말아라', ’인생살이’ 2편의 뮤직비디오는 성리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