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19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에서 컬래버레이션 공연 '<youTopia vol.2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 in TOKYO'(이하 'youTopia')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youTopia'는 일본 티켓 플랫폼 및 공연 기획사 피아가 이상향을 테마로 기획한 협업(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피아가 직접 선정한 한국 밴드 드래곤포니와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가 서울에 이어 도쿄에서 협업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깊이 교감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도쿄 공연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가며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불완전한 청춘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과감하면서도 열정적이고,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적 에너지를 가감 없이 무대 위로 옮겨와 자유분방한 록 밴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드래곤포니는 첫 번째 EP 'POP UP'과 두 번째 EP 'Not Out'에 수록된 주요 대표곡을 비롯해 미발매곡 'ROCK STAR', 'Summerless Dream'까지 대거 선곡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자작곡 퍼레이드 속에 에너지 넘치는 밴드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음악적 시너지가 돋보이는 두 밴드의 협업 무대가 단연 백미였다. 드래곤포니는 보컬 야나기타 슈사쿠와 함께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의 대표곡 'キラキラ(키라키라)'를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야나기타 슈사쿠 역시 드래곤포니의 'On Air'를 한국어로 가창해 의미를 더했다. 야나기타 슈사쿠는 가장 좋아하는 드래곤포니의 곡으로 'On Air'를 꼽으며 이를 앙코르곡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드래곤포니는 "서울부터 도쿄까지 공연을 진행하면서 정말 소중한 추억을 쌓은 것 같다.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배운 것도 많고, 더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너무나 감명 깊었고, 이번 공연을 통해 팬분들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포용(팬덤명)이들을 비롯해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도 "음악은 물론이고, 무대 안팎에서 드래곤포니와 나눈 교류 하나하나가 큰 자극이 됐다. 문화와 환경이 달라도, 사람들이 음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번 협업은 저희에게도 매우 의미 있고, 인상적인 경험으로 남았다. 앞으로도 서로 성장하며 다시 함께 무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지난 2025년 독일 'K-인디 온 페스티벌(K-INDIE ON Festival)', 베트남 'Korea Spotlight 2025'를 비롯해 국내와 일본에서 순차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공연 'youTopia'를 통해 'K-밴드 신 최고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탁월한 밴드 퍼포먼스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밴드 신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드래곤포니의 올해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