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운전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한화손보는 면허는 있으나 각기 다른 이유로 운전을 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 복귀를 응원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환경 및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운전대와 멀어진 여성들이 많다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작과 도전을 꾸준히 응원해온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와의 합병을 계기로 여성 운전자들이 다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려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사연은 본인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친구·지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연 접수는 캠페인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총 306명을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는 운전 복귀를 위한 현실적 지원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1등에게는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모던 트림)과 함께 △육아돌봄·심리상담 등 운전 재도전 환경 지원(최대 50만원 상당) △운전연수 시뮬레이션 1개월 무제한 이용권 △차량용 소화기·LED비상삼각대 포함한 초보운전 응원키트가 제공된다.
이 외 수상자에게도 운전 재도전 환경 지원(최대 50만원 상당), 운전연수 시뮬레이션 1개월 무제한 이용권, 초보운전 응원키트 등 순위별 단계적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이유진 한화손보 마케팅실 IMC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캐롯 합병을 계기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화손보의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상과 웰니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영상에는 인기부부 유튜버 ‘얼미부부’가 참여했다. 운전면허는 있지만 운전을 미뤄온 여성들이 다시 용기를 내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전달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캠페인 취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