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X유해준, 20일 ‘사랑하기 전에는’ 리메이크 앨범 발매

 

가수 범진이 원곡자 유해준과 손잡고 명곡 ‘사랑하기 전에는’을 새롭게 선보인다.

 

11일 범진의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은 원곡의 서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동시에, 원곡자 유해준과 함께 두 사람의 색깔을 조화롭게 녹여낸 리메이크 곡 ‘사랑하기 전에는’을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같은 날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된다.

 

‘사랑하기 전에는’은 2000년대 초반 수많은 결혼식장에서 축가로 사랑받았던 곡으로, 진심 어린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의 따뜻한 감동 위에 두 아티스트의 개성을 자연스럽게 어우르며 또 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원곡자 유해준이 직접 범진의 녹음을 디렉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유해준의 깊이 있는 보컬과 범진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며, 단순한 재해석을 넘어 ‘결혼’과 ‘사랑’, 그리고 ‘인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범진은 “결혼식 축가로 이 노래를 듣고 자라온 세대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유해준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