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生, 환경부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뮤지컬 선봬

 

교보생명이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어린이 환경 뮤지컬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환경 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공연한다고 30일 전했다.


국내 기업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 교육을 뮤지컬로 구현한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이번 환경 뮤지컬은 초등학생들이 흥미로운 스토리와 소통하는 무대를 통해 분리배출 과정을 자연스레 익히고,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연출됐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 측은 지난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뮤지컬은 초등학생들이 50분간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리∙노래∙안무가 관객 눈높이에 맞게 연출됐다. 버려진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꼬옥’이라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담으로 그려냈다. 꼬옥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따듯하게 안아준다는 의미로, 무리 지어 생활하며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황제펭귄’을 모티프로 삼은 교보생명의 브랜드 캐릭터 명칭이다.


이번 환경뮤지컬은 초등학교 순회 후에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갈라쇼,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도 공연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환경보호 필요성을 공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초·중·고교를 찾아가 체험형 환경 수업을 제공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대국민 대상의 환경 캠페인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환경실천 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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