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송희가 오는 4일 디지털 싱글 ‘그 길이 인생이더라’를 발표하며 대중과 만난다.
2일 앨범제작사 hr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곡은 인생을 살아오며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쓸쓸함과 허무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절한 감정을 정통 트로트로 담아낸 작품이다.
첫 소절 “살다 보니 흘러온 길, 왜 이리도 아픈지…”는 많은 이들의 삶을 대변하듯 인생의 무게와 고독, 그리고 지나온 청춘에 대한 회한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에서 문송희의 목소리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다.
문송희는 드라마 ‘불새’(2020), ‘사랑의 꽈배기’(2022)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문송희는 이번 신곡과 관련해 “이 노래가 많은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솔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