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현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투어의 막을 힘차게 올렸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쇼맨쉽(SHOWMANSHIP) - 서울’을 관객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단독 콘서트부터 전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한 박지현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박지현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부터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오션(OCEAN)’ 수록곡, 댄스 무대까지 풍성하게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120분의 공연 시간 동안 빈잔, 미운 사랑, 성인식+허니, 바다사나이, 거문고야, 목포 부르스, 날 떠나지마, 그대가 웃으면 좋아 등 모두 22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공연 후 팬들은 SNS를 통해 “올콘 가자”, “서울 콘서트 보고 미치는 줄”, “전국 다 매진되길 바라요” 등 반응과 함께 다음 콘서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열기에 불을 지핀 박지현은 오는 3월부터 대구, 목포, 수원, 광주, 대전, 전주, 부산을 찾아 팬들을 가까이 만난다. 대구와 목포, 수원, 광주 공연의 티켓팅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콘서트임에도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박지현은 앞서 선(善)에 올랐던 TV CHOSUN ‘미스터트롯2’부터 여러 라이브 무대로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박지현은 오는 3월 8일과 9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 콘서트로 ‘쇼맨쉽’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