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람·홍이삭·엔플라잉…’Have A Nice Day’ 1차 라인업 발표

 

뮤직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 #11 – INCHEON)’가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4일 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1차 라인업(출연진)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음원 강자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

 

4월 12일에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N.Flying(엔플라잉)’이 출연한다. ‘N.Flying(엔플라잉)’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황가람, 폴킴, 밴드 ‘오월오일’, 하동균, 범진 등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13일에는 ‘10CM(십센치)'를 필두로 홍이삭과 소수빈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밴드 소란, 정세운, 구원찬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싱어송라이터 ‘Dept(뎁트)’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싱어게인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준우승자 ‘소수빈’이 같은 날 출연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주목 받고 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라며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인천의 명소들과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는 대중적인 아티스트 중심의 라인업과 함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공항 콘셉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페스티벌 관람을 넘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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