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배틀 오디션 '리슨업' 7월 론칭…실력파 참가자 대거 출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BS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는 7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Listen-UP(이하 리슨업)’은 대한민국 TOP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으로 총 10팀의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회 주어지는 미션에 맞춰 온&오프라인의 리스너들과 소통하며 새롭고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슨업’ 진행은 다이나믹 듀오가 맡는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 온 베테랑 듀오답게 노련미를 겸한 특급 케미가 기대된다.

‘리슨업’ 프로듀서 10팀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효리, 아이유, 아이브 등 인기 가수들과의 컬래버로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휘인, 김나영 등 TOP 뮤지션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입증한 음원 강자 프로듀서 정키,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대세 프로듀서 김승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의 힙합 신드롬을 이끈 아티스트들도 ‘리슨업’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끈 거장 팔로알토, 등장과 동시에 힙합씬을 뒤흔든 MZ세대의 새로운 심볼 BIG Naughty(서동현), 트렌디한 음악으로 소셜 플랫폼을 강타하며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OHAYO MY NIGHT’의 프로듀서 파테코가 그 주인공이다.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도 ‘리슨업’ 프로듀서로 나선다. 노래, 춤, 프로듀싱까지 다 되는 완성형 아이돌 AB6IX 이대휘와 윤하, 이석훈, 백지영,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 캡사이신(신봉선) 등 장르불문 히트곡을 탄생시킨 도코, 국내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작곡가이자 DJ로 활약 중인 아빈과 슬레이도 LAS(라스)로 뭉친다.

마지막으로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돋보이는 만능 아티스트이자, BTS 뷔와 공동 프로듀싱한 곡 'Snow Flower'로 유튜브 조회수 5천만을 돌파시키며 주목받은 라이징 프로듀서 픽보이도 '리슨업'에 함께한다.

‘리슨업’에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프로듀서들의 음악 작업기뿐만 아니라, 히트곡 제조를 위해 섭외한 비밀병기, 아티스트들과의 프로듀싱 과정들을 담은 일상도 리얼하게 공개한다.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은 특급 라인업의 가수들과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의 갈증을 해소할 역대급 규모의 무대가 준비된 ‘리슨업’은 7월 30일 토요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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