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새 미니앨범이 멜론 24시간 내 스트리밍 1100만 회를 돌파했다.
5일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발매 후 24시간 만에 1132만 9400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기존 1위 기록인 972만 회를 넘어서며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앨범 중 최고 스트리밍 횟수를 보유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134-1(ASTERUM : 134-1)'이 24시간 내 500만 스트리밍에 달성한 이후 또다시 세워진 유의미한 기록이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로 입성한 기록을 보유한 플레이브는 최단기 빌리언스 클럽 입성과 최고 스트리밍 밀리언스 앨범 기록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무이 아티스트가 되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대시(Dash)’는 2025년 발매된 곡들 중 처음으로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리즈(RIZZ)’, ʻ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ʻ12:32 (A to T)’, ‘아일랜드(Island)’ 등 4곡의 수록곡들 역시 차트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발매와 함께 공개된 ‘대시’ 뮤직비디오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으며 지난 4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은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이후 5개월여 만의 신보이다.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ASTERUM 3부작’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깊이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이다. 록, 힙합, R&B, 발라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멤버들이 작곡, 작사,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