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심수봉 프로듀싱의 ‘눈물이 난다’로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팬들을 만난다.
10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10일 정오 정규 4집 ‘가인;달’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 정규 4집을 발매하기로 확정한 송가인은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 티저 이미지까지 공개하면서 새해 시작과 동시에 가요계를 달구고 있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정규 4집 ‘가인;달’ 발매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송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며, 심수봉이 코러스에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눈물이 난다’는 유명 음악감독 장지원과 KBS2 ‘불후의 명곡’ 편곡가인 최일호가 편곡을 맡았다. ‘트롯 여제’ 송가인과 ‘트롯 레전드’ 심수봉, 여기에 막강한 편곡가들까지 참여한 만큼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명곡이 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눈물이 난다’는 앞서 심수봉이 송가인을 위해 선물한 곡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이번 정규앨범을 위한 신곡을 수집하면서 심수봉에게 직접 찾아갔고, 이 만남을 통해 협업이 성사됐다는 것이다.
한편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송가인은 최근 1인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