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3'가 19일 첫 방송된다.
TV 조선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3'에서는 트로트 황제를 꿈꾸는 101팀의 불꽃 튀는 서바이벌이 그려진다. TV조선의 예능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스타를 배출해왔다. ‘미스터트롯1’을 통해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이 스타덤에 올랐고 ‘미스터트롯2’에선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이 진선미를 차지하며 각광 받았다.
‘미스터트롯3’의 이날 첫 방송에서는 데뷔 21년 차 신동부터 재야의 고수까지 총출동해 그야말로 상상 초월의 마스터 예심이 펼쳐진다. 경악을 금치 못할 충격적인 퍼포먼스와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가창력까지, 첫 마스터 오디션 현장에서는 괴성과 탄성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뜨겁게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은 진성, 김연자, 장윤정, 이경규, 주영훈, 이은지, 시우민 등 국민 마스터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등 선배 마스터로 나뉘어 한쪽 마스터 군단에게 올하트를 받아도 다른 마스터 군단으로부터 과반의 하트를 받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게 되는 파격적인 심사 방식 변화로 참가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MC 김성주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섭고, 외롭고, 배고팠다"라는 참가자의 고백에 김성주는 "정말 대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모두를 놀라게 한 사연과 그보다 더욱 놀라운 실력으로 오디션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참가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시즌 국민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자타공인 트로트 마니아 이경규는 한 참가자를 향해 "소속사가 어디예요? 제가 데리고 갈게요"라는 역대급 극찬을 쏟아낸다. 이 참가자는 첫 방송 출연이라고는 믿기 힘든 완벽한 가창력과 비주얼로 마스터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