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팬들과 함께 연말과 새해를 보낸다.
17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재는 오는 26일 ‘2024 SBS 트롯대전’과 31일 단독 콘서트 ‘히어 위 고(HEERE WE GO)’로 팬들과 만난다. 음악방송 MC부터 뮤지컬 배우로 한 해를 바쁘게 보낸 김희재는 본업인 가수로 컴백, 연말을 수놓을 다채로운 무대들을 준비하고 있다.
김희재는 올해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발매하며 더블 타이틀곡 ‘꽃마리’, ‘우야노’로 바쁜 활동을 펼쳐왔다. ‘2024 SBS 트롯대전’에서는 그의 강점 중 하나인 퍼포먼스를 살려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오는 31일, 2025년 1월 1일, 1월 4일, 1월 5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를 팬들과 함께 맞이하는 것이라서 겨울 계절감 물씬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짧은 스포일러를 통해 관심을 끌었다. 공식 SNS에 오픈된 콘서트 예고 영상에서 김희재는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 열심히 합주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고, 안무도 새로 만들어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것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