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3~24일 콘서트…10주년 총망라 세트리스트로 무대 꾸민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의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2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코는 오는 23~24일 이틀 동안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ZICO LIVE: JOIN THE PARADE)’를 개최한다. 이는 2018년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 이후 6년 만에 갖는 단독 콘서트이자, 솔로 데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지코는 앞서 이번 공연을 “저와 여러분이 공유한 10년을 함께 되짚어 보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뜻 깊은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지코는 2014년 발표한 솔로 데뷔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포함해 지금까지 디지털 싱글 11개, 미니 앨범 4장, 정규 앨범 1장을 선보였다. 그는 ‘스폿!(SPOT!)(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아티스트(Artist)’, ‘오키도키(Okey Dokey)’, ‘너는 나 나는 너’ 등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다. 이번 공연에선 그간 지코가 발표한 수많은 명곡이 세트리스트를 빽빽하게 채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는 간주만 흘러도 떼창이 터지는 ‘메가 히트곡’부터 팬들이 손꼽아 염원했던 ‘숨은 명곡’으로 불리는 수록곡까지 역대급 무대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코는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과 연출로 시각적 재미도 더한다. 공연명인 ‘지코 라이브: 조인 더 퍼레이드(ZICO LIVE: JOIN THE PARADE)’에서 영감을 받아 ‘카퍼레이드’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곡의 장르, 분위기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 디자인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메인과 돌출 무대를 폭넓게 활용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코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세션과 호흡을 맞춘다. 10년간 축적된 내공과 무대 장악력을 이번 콘서트에 쏟아내며 ‘공연 강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지코의 몰아치는 래핑과 압도적인 성량,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가 보여줄 시너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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