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 '땡겨요'...신한銀, 강남구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를 강남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강남구와 공공배달 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 배달 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8개의 광역자치단체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로구 및 김포시 등 15개 기초 자치단체들과 협력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에 따라 강남구 소재 땡겨요 신규 가맹점에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규 가맹점은 이 지원금으로 자체 쿠폰을 발행,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 50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남 땡겨요 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강남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신규하는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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