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21일 엠넷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와 로제는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재팬 1일차 행사에 출연한다. 두 사람이 '아파트'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는 다음 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 한국 술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노래다. '아파트 아파트'라는 반복되는 소절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4주 연속 톱5에 들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선 8위로 첫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US로 막을 올린다.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출연한다.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챕터1) 행사는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일 차(챕터2) 행사는 23일 오후 1시에 레드카펫,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된다. 챕터1에선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무대를 꾸미고 챕터2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2024 마마 어워즈' 현장 생중계는 엠넷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엠넷 K팝을 비롯해 엠넷플러스(Mnet Plus)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