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7집 콘셉트 티저 공개…사랑 이야기 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올해 가을 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의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신보의 프롤로그 격인 이번 영상은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의 수록곡 '별의 낮잠'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며 흥미를 유발한다. 영상은 다섯 갈래 길과 빛을 잃은 별을 비춘다. "별이 눈 뜬 밤, 오래된 미래에서 온 너를 만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자 별은 다시 환한 빛을 발한다.

 

콘셉트 티저에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감성적 표현이 돋보인다. 동화적인 색감과 비주얼을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의 UI 화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각종 콘텐츠에서 '현실 속 청춘'과 '동화적 판타지'를 절묘하게 엮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체성을 또 한번 느끼게 한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마침내 다시 만난 우리의 이야기를 펼친다.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간다'라는 내용의 전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에서 이어진다. 신보는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채운 앨범은 세대 불문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앤젤(ANGEL)', '나이트(KNIGHT)', '세이비어(SAVIOR)', '러버(LOVER)' 등 네 가지 콘셉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들은 그간 컨셉추얼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남다른 자부심을 보여왔다. 새 앨범에선 어떤 비주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에 앞선 내달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액트: 프로미스(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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