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다운이 다음 달 2일 새 디지털 싱글 'LOST'(로스트)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싱글 'LOST'는 지난해 선보인 미니 2집 'it's not your fault'(잇츠 낫 유어 폴트)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싱글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3곡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LOST'는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으로, 아티스트로서 겪는 고민과 방황을 다운 특유의 섬세한 가사로 풀어냈다. 다운은 이번 타이틀곡의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기대감을 높였다.
2018년 데뷔한 다운은 새벽녘의 고요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을 담은 '새벽 제세동' 시리즈로 주목받았다. 이후 다운은 지난 1월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1)’에 K-팝 남자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어 내달 신곡 발매와 더불어 2022년 그가 펼칠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대학가에서 대면 행사가 재개되며 축제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다운이 27일 한양대와 30일 수원대 등 대학 축제 초호화 라인업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