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UK) 표지 모델이 됐다.
3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스트레이 키즈와 촬영한 19호 표지를 공개했다.
롤링스톤은 스트레이 키즈를 "다재다능한 육각형 글로벌 스타"라고 소개했다.
표지에서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스트레이 키즈 여덟 멤버는 서로 어깨동무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팀워크를 보여줬다. 롤링스톤은 멤버들의 돈독한 유대감과 형제애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26장의 내지로 구성된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 추후 영국 롤링스톤 19호에서 만날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ATE)’로 8월 3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해 5연속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기록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곡 '락(樂)'으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4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로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24∼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했다.
이들은 8월 31일∼9월 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대만 가오슝, 일본 도쿄, 필리핀 마닐라, 마카오,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을 방문하며 라틴 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투어 일정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