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하나은행, 미래 고객 젊은층 대상 타깃 마케팅

국민은행, 'KB campus Time' 7월 프로그램 시작
하나은행,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 14일까지 운영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생 등 젊은 층은 미래 고객이라는 점에서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타깃 마케팅에 정성을 쏟고 있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campus Time' 7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지금은 응원가득 간식먹고 힘낼 시간!’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매일 낮 12시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베이컨 치즈 토스트·아메리카노 세트를 선물한 바 있다.


국민은행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지금은 여름 방학 케타와 함께 업(UP)할 시간!’ 이라는 콘셉트로 7월 한달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민은행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주차별 주제에 맞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1주차 주제는 ▲스펙 업(Spec UP)할 시간으로 자격증 취득 및 영어 공부 등을 응원하는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선착순 경품으로 증정하며 출석왕 1명에게는 아이패드(10세대)를 선물한다.

 

2주차와 3주차에는 ▲플라이 업(Fly UP)할 시간▲레벨 업(Level UP)할 시간을 주제로 각각 해외여행 시 필요한 외환전용 KB금융쿠폰 5000원권과 여행상품권 50만원권 및 아르바이트·인턴 면접 등을 위한 올리브영 5000원권과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을 지급한다. 마지막 4주차는 파리 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치얼 업(Cheer UP)할 시간을 주제로 CU상품권 5000원권과 교촌치킨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출생한 개인고객이다.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 내 ‘케타와 함께 UP하기’ 버튼 클릭 시 실시간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학업·여행·아르바이트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주 색다른 주제의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청년층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급여통장인 '달달하나 통장' 홍보를 위해 서울 성수동 엠엠성수에 팝업스토어 '성수 달달팩토리'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주제로 연 '성수국제공항'에 이은 2번째 팝업스토어다. 


성수 달달팩토리는 동화 속 상상의 과자집 같은 디저트 모양으로 장식된 건물 콘셉트로 운영된다. 내부로 입장하면 달달한 디저트 생산라인의 일일 신입사원이 돼 먼저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과 '스트링백'을 웰컴 키트로 받게 된다.


생산 라인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키링'을 완성한 뒤 ATM에서 '체험용 달달하나 통장'으로 가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팝업스토어에서 받은 굿즈를 SNS에 업로드 시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또 다른 특징은 이종업종인 GS25, 리사르커피와의 협업이다.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는 '성수 달달팩토리'와 연계된 '달달하나' 영화관 팝콘이나 마카롱 등 한정판 협업 상품도 판매된다. 리사르커피가 준비한 한정판 에스프레소를 맛볼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의 경험을 통해 '달달하나 통장'의 다양한 장점들이 고객들께 자연스레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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