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3년 만의 컴백...26일 신곡 '5월의 장미' 발매

 

가수 임정희가 3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정희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5월의 장미' 음원과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한다.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AURORA)’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1년 8월 발표한 '레츠 고 스위밍(Let's go swimming)'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청량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곡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빨갛게 피어나는 장미처럼 묵묵히 자신의 때를 기다리며 매일 조금씩 전진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라고 소개했다.

 

‘촉촉한 빗방울들이 네 두 뺨을 스쳐도/살랑 바람에 너의 마음의 꽃잎이 흩날려도/새벽 이슬에 얼어버렸던 그 마음들을 녹여/5월의 봄날을 맞이하지’ 등의 노랫말은 시적인 느낌을 준다.

 

미니멀하지만 다채로움이 느껴지는 편곡에 임정희의 청명한 듯 매혹적인 보컬이 더해졌다. 재즈 뮤지션 강이채의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졌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싱글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했다. '눈물이 안 났어', '시계태엽', '헤어지러가는 길(Feat. 조권 of 2AM)', '진짜일 리 없어' 등의 노래로 사랑 받아왔다. 이번 앨범 발매 이후 내달 5일 KCM과 함께 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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