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결제 '페이팔'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이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인 '다날'과 금융 및 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의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중국)' 결제만 가능했다.


신한은행 측은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고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서비스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 출시로 등록금 납부를 위해 은행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왔던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의성이 강화됐으며 대학교 또한 결제된 등록금을 실시간으로 환전된 원화로 입금받을 수 있어 외국인 유학생과 대학교 모두가 등록금 자금 처리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등록금 및 학생회비 등을 간편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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