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새(Yunsae)가 사랑 가득한 여름 곡으로 돌아온다.
윤새는 오는 17일 오후 12시 글로벌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아일 오브 미(isle of me)’를 발매한다.
신곡 ‘아일 오브 미’는 윤새가 처음 선보이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의 팝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힘찬 분위기를 더하며, 윤새의 깨끗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은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챈트 부분은 정예원, 우예린, 임세모를 비롯한 여러 인디 아티스트가 한데 호흡을 맞추어 녹음했다. 특히 2번 트랙에 한국어판 ‘나의 푸른 섬으로’를 함께 수록하여 눈길을 끈다.
윤새는 이 곡에 대해 “‘isle of me’와 ‘I love me’ 간의 발음의 유사성을 활용하여 존재의 아름다움을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타인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음원과 동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푸른 색감과 역동적인 화면 연출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밴드 콘셉트로 촬영되어 윤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윤새는 밴드 멤버들과 함께 노래하며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곡의 후반부에서는 팬들과 잔디밭에서 함께 촬영한 클립을 엮어 사랑 가득한 비디오를 만들었다.
윤새는 특유의 송라이팅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 싱글 ‘데리러 가 (DRRG)’로 빌보드 재팬 틱톡 위클리 차트에 진입하였고,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으로 아이튠즈 벨기에 K팝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데뷔 5주년을 앞두고 있는 윤새는 데뷔곡 ‘비 유어 브리즈(Be Your Breeze)’의 리믹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오는 22일에는 춘천영화제에서, 9월에는 ‘뮤콘(MU:CON) 2024’에서 윤새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