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선보인다.
신보는 ‘영원한’, ‘변치 않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EVERLASTING’에서 만들어진 팀명과 같은 이름의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보는 첫 번째 트랙 'Intro(Dystopia)(디스토피아)'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나의 세상(Forever and one)'까지 총 10개의 수록곡들에 지난 4년간 진행해온 엘라스트의 세계관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자작곡 '아이(i)' '캔디 숍(Candy Shop)'을 비롯해 순수한 소년부터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첫 정규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은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엘라스트의 강인하고 활동적인 느낌이 담긴 곡이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황폐함으로 가득한 어둠 속에서 디스토피아를 탈출해 온몸을 던져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여정을 드라마화하는 형식으로 담아냈다.
엘라스트는 2일 저녁 7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