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시니어 모델에서 영화배우로 우뚝 선 신인배우 이진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국제스타영화제’에서 영화 ‘미성년자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진은 ‘미성년자들’에서 고등학교 선생님 문서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진은 ‘미성년자들’로 해외에서 신인 여배우상을 휩쓸면서 시니어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무엇보다 이진에는 ‘국제스타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배우로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게 됨으로써 인정을 받게 됐다. ‘미성년자들’ 연출, 각본 작업한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은 이진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다.
두 감독은 "이진 배우는 노력형 배우다.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결과물이 상당히 좋다. 그만큼 연습노력과 도금이라도 흐트러지지 않은 바른 마음과 혹평이든 독설이든 모두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깨닫고 미친 듯이 노력하는 배우다"라며 칭송했다.
이진은 ‘미성년자들’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을 당시 재촬영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재촬영을 위한 촬영비(제작비)를 제작사에 적극 후원했다. 그만큼 이진은 ‘미성년자들’이라는 작품을 상당히 아끼고 애정이 깊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진은 차기작 영화 ‘미성년자들2’와 ‘신의선택2’, ‘518’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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