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내한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 화려한 무대 예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국내 첫 방문으로 많은 디즈니 팬들의 관심을 모은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Disney Princess – The Concert)'의 개최가 이번 주 코앞으로 다가왔다.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는 뮤지컬과 영화에서 프린세스 역할을 맡았던 스타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디즈니 프린세스 테마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 '벨' 역할을 맡아 토니상과 드라마데스크상 후보에 올랐던 브로드웨이 스타 수잔 에건(Susan Egan)과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을 포함해 <인 더 하이츠>, <하이스쿨 뮤지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아리엘 제이콥스(Arielle Jaco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보이스 키즈> 출신 스타이자 실사 영화 <인어공주> 브라질 버전 '에리얼' 성우 로라 카스트로(Laura Castro), 뮤지컬 <물랑루즈>, <웨이트리스> 출신의 아담 J.레비(Adam J. Levy)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미 예고된 곡들 외에도 <알라딘> 'Speechless', <뮬란> 'Reflection', <겨울왕국> 'Love Is An Open Door', <포카혼타스> 'Colors of the Wind' 등의 무대와 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 캠페인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의 공식 캠페인 송 'Starting Now'가 오프닝 무대로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며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의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수잔 에건은 "지난 2년간 100개가 넘는 미국 도시들을 공연하며 많은 팬들을 만났고 이제는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한국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6회의 공연으로 한국 팬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1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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