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지은이 '엄마친구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은이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라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극 중 김지은은 승효(정해인 분)와 석류(정소민 분)의 소꿉친구이자 엄친딸 '정모음'으로 분한다. 정모음은 열정과 정의로 무장한 119구급대원. 어릴 적부터 꿈이 히어로였던 만큼 구급대원으로서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김지은은 해맑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사고 회로를 가진 정모음 캐릭터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드라마 '검은 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쳐온 김지은은 현재 U+모바일tv에서 공개 중인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1인 2역의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섬세한 열연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는 김지은이 이번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또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