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아파트 근로자와 함께한 '따뜻한 나눔'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본지 객원기자)가 따뜻한 나눔 소식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9일 짧은 설날 연휴를 맞이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실 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설날 선물을 나누며 훈훈함을 전했다.

 

권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매년 설날과 추석 때 아파트 경비근로자들과 관리직원들 그리고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작은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권 교수는 설날을 기념해 (사)한부모가정사랑회의 한부모가정에 현금과 물품 300만 원 기부 소식까지 전하면서 따뜻함을 더했다.

 

권 교수는 “촬영을 나가거나 기업에서 강연할 때 내 아파트와 아이들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아파트의 경비를 맡아 주신 경비근로자들과 청소를 담당하시는 근로자들 그리고 관리직원들에 대해서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삶에 있어서 행복하기 위한 명예와 돈과 건강을 잃어보니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되고 다른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 교수는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 후 지난 10년간 대학에서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며 현재는 행복상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182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안겨주는 선행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