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쇼마켓 제공)](http://www.raonnews.com/data/photos/20240207/art_17077980317803_74e72a.jpg)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가 오는 4월, 2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2023년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 앨범 <INNOCENCE>의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수 있어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앨범은 자장가(Lullaby)를 테마로 한 컬렉션으로, 케니 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들과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케니 지의 색소폰 앙상블이 돋보이는 신곡 무대는 물론 CF,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곡 무대와 피아노, 드럼, 기타, 퍼커션, 베이스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Kenny G Band)의 풍성한 하모니까지 더욱더 섬세해진 연주와 스페셜한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월드쇼마켓 제공)](http://www.raonnews.com/data/photos/20240207/art_17077981469363_4fd5d7.jpg)
케니 지는 'Loving You', 'Going Home', 'Songbird', 'Just the Two of Us'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의 거장이다.
한편 2024 케니 지 월드투어 내한공연은 오는 4월 11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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