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14년 만에 새 앨범 낸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힙합 그룹 'DJ DOC'가 14년 만에 새 앨범을 낸다.

 

3일 소속사 펑키타운에 따르면, DJ DOC는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 DJ DOC의 새 앨범은 2010년 발표한 정규 7집 '풍류' 이후 처음이다.

 

DJ DOC는 지난해 12월 30일 성수동에 위치한 캔디성수 무대에서 앨범에 실리는 신곡 '건배'를 선공개했다. '건배'는 뉴트로, 펑크, 뽕짝을 뒤섞은 힙합이다. 펑키타운은 "깜짝 놀랄만한 피처링 참여진도 있다"고 예고했다.

 

다만 이번 '건배' 공개 무대에서 리더 이하늘, 래퍼 정재용 외에 '노래하는' 보컬 김창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이하늘과 김창열은 불화설에 휩싸여 있다.

 

한편 DJ DOC는 1994년 11월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1995년 2집 '머피의 법칙' 때부터 정재용이 합류했다. '여름 이야기' '겨울 이야기' '나 이런사람이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한국 가요계의 대표 악동'이라는 이미지와 동시에 사회 비판적인 가사를 담은 노래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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