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감동 그대로…1월 예술의전당

 

[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세계 최정상급 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필하모닉 앙상블의 내한공연이 새해를 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빈 필의 실내악 연주단이 선사할‘필하모닉 앙상블 2024년 신년음악회’가 1월 7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 뵘(Karl Boehm)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공연을 해왔다. 특히 매년 1월 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빈 필 신년음악회는 해마다 세계 최고 명성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90여 개국에 공연 실황을 동시 중계하고 있다.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하모닉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상급 연주 스타일과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의 명품 연주 자체를 작은 규모로 감상할 수 있는 진품 공연을 선사해 세계적인 주목받고 있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Shkelzen Doli)가 2013년 창단한 필하모닉 앙상블은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기 파트 1명,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비엔나 특유의 전통적인 구조와 주법, 그리고 구식 악기 자체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풍성한 소리의 명품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내한공연은 1월 1일 정오 빈의 무지크페어라인에서 열리는 빈 필 오케스트라 2024년 신년음악회를 서울로 옮겨와 빈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요한슈트라우스 왈츠 중심의 프로그램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빈 필하모닉 멤버 13인이 펼치는 ‘필하모닉 앙상블 2024년 신년음악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