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2024년 1월 20~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AND(앤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박재정은 5일 자신의 SNS에 "2024년이 다가오는 겨울. 내년 봄쯤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는 것 같다. 저번 공연으로 끝이라는 게 아쉬워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한다"고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공연명처럼 '그리고' 다시 시작이겠지만 많은 여운이 남을 공연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며 "올해 9월에 만났던 그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곧 만나자"고 기대감을 높였다.
2013년 Mnet '슈퍼스타K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박재정은 지난 4월 첫 번째 정규 앨범 'Alone(얼론)'을 발매한 뒤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데뷔 10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그는 Mnet 예능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에이스)''의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재정은 2021년부터 꾸준히 단독 콘서트 '편지' 시리즈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 9월 첫 정규 앨범과 동일한 타이틀인 'Alone'으로 성황리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소속사는 "박재정은 이번 콘서트로 지난 단독 콘서트들의 명목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AND'는 박재정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 'AND'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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