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영화 '사채소년' 묵직한 존재감 발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유인수가 영화 '사채소년'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사채소년'은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학교 서열 최하위인 이강진(유선호)이 어느 날 학교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서열 1위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인수는 부유하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쭉 칭찬을 받고 자라온 우등생이자 서열 1위 '오남영' 역을 맡았다.

 

지난 언론시사회에서 캐릭터 해석을 묻는 질문에 단순한 악역이 아닌 본질 속에서 흐름과 상황에 맞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답했던 유인수는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서열 1위 입장에서 서열 최하위까지 떨어지며 겪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유인수는 2017년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라이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 2',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하는 배우이다.

 

특히, 올 한 해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뿐만 아니라 12월 15일 공개 예정인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까지 출연 예정이며 영화 '제비', '사채소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유인수가 출연하는 영화 '사채소년'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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