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읍 골목길 전시장' 전시, 감동과 이야기의 잔치로 폐막

 

[라온신문 김수진 기자] ㈜그라운드제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천 금호읍 골목길 전시장’ 전시를 지난 10월 28일에 개최해 오늘(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영천 금호읍 골목길 전시장’은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661번지, 금창교 강변 일대에서 진행됐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슬로건으로 금호로 이주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며 활력이 넘치는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의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나아가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길 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금호읍의 문화적 역량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 금호읍 – 골목길 전시장’에서 전시됐던 작품은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의 움직임이 작품에 반영돼 매번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의 소재는 금호평야, 영천의 별빛, 영천시에 자생하는 야생화, 금호강을 활용하여 전체 지역 경관에 묻어나게 기획했다.

 

약 1달간 진행된 이번 전시는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역의 사회적협동조합인 ‘별별곳간’과 연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쌀을 이용한 별식 만들기’, ‘전시장 꾸미기’, ‘간판만들기’, ‘연날리기’ 등으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그라운드제로 관계자는 “이번 ‘영천 금호읍 – 골목길 전시장’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회를 선보이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이번 사업을 필두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러 지역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 금호읍 – 골목길 전시장’은 오늘(30일)로 종료됐으며, 금호읍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일환의 시민연극인 ‘관황길22’는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금호농협 거여지점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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