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회 대한민국 시니어 트로트 대회, 총상금 2억원으로 개최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위한 메가 가요오디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최근 힐링콘서트 등으로 전국적 공연을 기획하며, 수많은 국민들과 의성 지역 주민들의 힐링에 큰 역할을 해온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이 진짜배기 트로트 세대를 위한 멋진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석종 회장은 "트로트를 온몸으로 부르고 느끼며 자란 진정 트로트 세대지만 왠지 모르게 경연 대회에서만큼은 소외돼 왔던 시니어 세대를 위해 전국 트로트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트로트의 산 증인들인 시니어 세대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드릴 수는 없지만 이번 전국 시니어 트로트 경연대회가 작은 물꼬가 되어 점차 시원한 폭포수로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연 대회에서 50세 이상이라는 나이 제한을 두고 경연대회를 개최한 사례가 없었기에 트로트 장르를 소비하는 주된 연령층인 시니어 세대를 위한 경연 대회가 활성화되면 고령화에 접어든 대한민국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또 다른 활력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2024 생방송 서바이벌 오디션에 진출한 100인의 예비 트롯스타를 선발하며, 만 50세 이상이면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매월 말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100명이 가려지면 마감한다. 참가접수는 대회본부를 통해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100명의 본선 진출자는 이후 방송을 통해 최종 14인의 시니어 트롯스타를 선발하고, 14명 전원 (주)프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대회를 주최한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열풍을 만들어 낸 주축이 시니어 세대들 임에도 정작 그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시니어 세대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대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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