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수진 기자] ㈜그라운드제로 측은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 및 금호읍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천 금호읍 골목길 전시장’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슬로건으로 금호로 이주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며 활력 넘치는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인용 금호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센터장은 “본 사업은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나아가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길 전시장’을 통해 금호읍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영천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 아트는 관람객의 움직임이 작품에 반영돼 매번 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영천 금호읍에 자생하는 야생화, 금호강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등을 ‘골목길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9일 체험프로그램은 사회적협동조합 별별곶간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쌀을 이용한 별식 만들기, 연날리기, 간판 만들기, 전시장 꾸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공공미술인 ‘영천 금호읍-골목길 전시장’은 전체 지역 경관에 묻어나게 기획됐고, 영천시는 문화적 역량을 가진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영천 금호읍-골목길 전시장’은 금호읍 금창교 일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하는 기간동안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참가신청 및 상세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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